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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죽음 악용해 법질서 파괴땐 강력 대응할 것"

鶴山 徐 仁 2009. 5. 27. 13:36

"노무현 죽음 악용해 법질서 파괴땐 강력 대응할 것"

국민행동본부ㅣ이길호 기자(뉴데일리)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 "언론, 이성 찾아야…'애도' 아니면 역적처럼 매도"

  노사모 무서워 광고도 못싣는다는 신문 안타깝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대표는 "이게 나라인지 모르겠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 나라가 법치주의 국가인지 아닌지 나도 헷갈릴 정도"라고 혀를 찼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도 일방적 언론보도와 일부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극렬 행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 조선일보  

서 대표는 26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노사모는 자중자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 정권 피해자인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조문도 막고 계란을 던지는 행위는 고인 뜻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고인을 두 번 죽이는 행패"라며 "국민장에 국민이 조문하는 것을 막는다면 어찌 국민장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서 대표는 "국민장으로 결정된 데 대해서도 반대했지만 침묵했었다"면서 "형사피의자가 수사를 받던 도중에 자살한 것은 사법정의 구현을 불가능하게 만든 행위이며 더구나 대통령을 지낸 분의 행동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또 "종교적 이유를 떠나 어떤 이유에서도 자살이 미화돼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민주당 이광재 의원 등 친노 인사들이 조문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은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서 대표는 "범법혐의로 구속된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풀어준다면 우리나라 교도소에는 힘 없고 가난한 사람들만 남게 될 것"이라며 "형평에도 맞지 않으며 더구나 판결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한통속인 사람들을 한꺼번에 풀어준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더구나 북한이 또 핵실험 도발을 하고 미사일을 쏴대는 상황에서 국론을 단합해야 한다"면서 "노 전 대통령 죽음을 악용해 법 질서를 파괴하려 한다면 헌법과 공동체 수호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이어 노 전 대통령 자살을 다루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성을 잃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서 대표는 "요즘 방송을 보면 노 전 대통령 애도 분위기를 지나치게 몰고 가는 경향이 강하다. 사실보다 부풀려진 측면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에게 애도를 표시하지 않으면 역적이나 되는 것처럼 일종의 공포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기자들이 사실보도 기사문에서 '자살'대신 '서거'라고 부르는 것을 비판한 너무나 당연한 글까지 매도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는 "광우병 사태 때 KBS와 MBC가 얼마나 증오심과 갈등을 부추겨 국론을 분열시키고 법치를 파괴했었느냐"면서 "좌파정권으로 회귀한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든다"고 말했다.

한편 서 대표는 언론 지면에 이같은 내용을 의견 광고로 개진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게재를 의뢰했던 한 유력 일간지가 이날 저녁 늦게 "내용이 강하다"며 게재할 수 없음을 일방 통보해와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민족지'라면 법질서 수호가 우선돼야 하는 게 아니냐"며 "노사모가 무서워 의견도 싣지 못한다는 언론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鶴山 ;

국민장으로 결정한게 무색할 정도로 문생객도 가려서 받는 등, 워낙에 노는게 사나운 모임이니, 갖 가지 호들갑을 떨고 있는 언론들 까지도 피하려는가 봅니다.

어쩌겠습니까?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고 생각하며, 포용력을 가지고, 장례일까지는 꾹 참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