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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앵글에 잡힌 6·25 전쟁

鶴山 徐 仁 2009. 1. 12. 23:21
미군 앵글에 잡힌 6·25 전쟁
입력 : 2009.01.07 06:37 / 수정 : 2009.0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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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당시 미군 사진가들이 찍은 사진 150여장을 주한 미군 기지관리사령부 (IMCOM-K)가 미 국방부 자료실로부터 입수해 온라인 사진 공유 커뮤니티 사이트 플리커 닷컴(http://www.flickr.com/photos/imcomkorea/sets/72157607808414225, 동영상 http://kr.youtube.com/warinkorea)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사진은 1951년 7월17일 전화(戰禍)로 망가진 경기도 파주 문산리 한 가옥에서 한국군이 점심을 들고 있는 모습. 앞에 놓인 것은 일본에서 만들어진 군용 전투식량으로, 한국의 일상적인 식사와 비교하려는 의도로 촬영자가 펼쳐놓은 것으로 보인다. /주한 미군 제공

 

6·25전쟁 당시 미군 사진사들과 카메라맨들이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6일 미 군사전문지인 성조지(Stars and Stripes)에 따르면, 주한미군 기지관리사령부(IMCOM-K)는 미 국방부 자료실로부터 6·25 전쟁 관련 동영상 40여개와 사진 150장을 입수, 웹사이트에 올렸다. 기지관리사령부 공보관 에드워드 존슨씨는 "이들 사진과 동영상들은 한국전과 그 이후 시기에 대한 역사적 정보의 보고(寶庫)"라고 말했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사진에는 전쟁 중 폐허로 변한 도시의 모습과 한국군·미군의 전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