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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산무기 판매 전략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12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구촌을 선진국권, 중동 및 터키권, 동남아권, 중남미권, 아프리카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해당 권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시장 다변화를 이루고 족집게식 판매 전략을 구사하도록 5개 권역별로 나눠 수출활동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먼저 선진국을 대상으로는 정비분야 등 용역 수출과 함께 T-50 고등훈련기 판촉에 주력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이 12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구촌을 선진국권, 중동 및 터키권, 동남아권, 중남미권, 아프리카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해당 권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시장 다변화를 이루고 족집게식 판매 전략을 구사하도록 5개 권역별로 나눠 수출활동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먼저 선진국을 대상으로는 정비분야 등 용역 수출과 함께 T-50 고등훈련기 판촉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국과는 A-10 공격기의 주날개 제작이나 보강작업을 위한 정비용역과 탄약 수출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12년부터는 T-50 훈련기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영국과는 2만t급 군수지원함 건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동국가와 터키에는 기술수출과 완제품 수출이 혼합된 형태의 판매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는 단기적으로 완제품 수출에 주력하되 장기적으로는 창정비와 후속 군수지원이 가능한 무기의 수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터키에는 KT-1 기본훈련기, K-10 탄약운반차, 155mm 장사정탄 수출을 추진 중이다. K-2 전차의 기술수출은 이미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사우디에는 국산 지대공미사일 천마와 자주대공포 비호, 실전배치를 앞둔 차기보병장갑차(K-21), K-9 자주포를, 오만에는 천마와 다연장 로켓(MLRS) 등의 수출이 각각 추진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에는 T-50 훈련기와 K-9 자주포, 무인경계시스템을, 쿠웨이트에는 K-9 자주포와 차륜형 장갑차 등을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동남아 국가와는 공동개발과 현지 생산, 기술이전 등의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에는 209급 잠수함과 105mm 곡사포를, 말레이시아에는 군수지원함과 K-9 자주포를, 태국에는 차륜형 장갑차와 프리깃함, 군용트럭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호주에는 K-9 자주포와 155mm 탄약을, 파키스탄에는 155mm 탄약과 방공무기 신궁, 전투기 외장형 전자방해장비(ALQ-200) 등의 수출을 추진 중이다.
중남미 국가와는 무기수출의 대가로 자원 확보 등 에너지 외교와 연계한 전략을 구사하고 2006년 이후 수출이 잠정 중단된 베네수엘라와 수출 재개를 검토한다는 전략이다.
콜롬비아에는 장갑차와 105mm 곡사포, 야간투시경을, 브라질에는 한국형 구축함(KDX-Ⅱ)과 군수지원함을 각각 수출하고 칠레에는 천마와 비호, 지뢰제거 장비, T-50 훈련기를, 베네수엘라에는 군용트럭과 군수지원함, 경비정 등의 수출을 각각 추진 중이다.
아프리카권 국가 중 이집트와는 K-9 자주포와 155mm 탄약을, 알제리에는 장갑차와 군용트럭 수출을 각각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페루와 이집트에만 파견된 방산협력관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카자흐스탄에도 파견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방산수출액은 2005년 2억6천200만 달러, 2006년 2억5천500만 달러, 2007년 8억4천5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15억 달러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입력 : 2008.10.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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