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8편 1절 - 6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복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사람은 형통하여야 모든 매사가 살기가 편하고 좋게 됩니다. 만일 불통이 되면 이미 불행이 다가 온 것입니다. 형통은 축복이고, 불통은 불행 중의 불행입니다.
가정이 불통하거나, 건강이 불통하거나, 물질이 불통하거나, 사회가 불통 할 때에는 모든 일이 꽉 막혀 버립니다.
하나님과 교제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과 불통한 자로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사람마다 다 형통하기를 바랍니다. 형통하는 일에도 원인이 있고, 불통하는데도 역시 원인이 있습니다.
우리는 만사 불통이 아니라, 만사가 다 형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서는 성경에 이렇게 하라고 밝혔습니다.
형통치 못하는 사람
1.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는 사람이 불통합니다.
예레미야서 19장 21절 “목자들은 우준하여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므로 형통치 못하며 그 모든 양 떼는 흩어졌도다”
하나님 아버지를 찾지 않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며, 무신론자이며, 하나님을 거지발싸개만도 못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하나님이 전지전지 전능하시고, 나를 지으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은 기도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상에서 좌편 강도는 죽으면서도 예수를 조롱하고 욕하였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며 비방하고 조롱하다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오른편 강도는 죽어 가는 순간에,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예수님의 의로우심을 말하고, 기도하는 이 사람에게 낙원에 나와 함께 있겠다는 구원을 주셨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좌편 강도와 같은 사람입니다.
역대하 16장 12절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아사 왕은 하나님을 잘 공경한 왕이지만, 말년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어 버렸습니다.
왕이 된지 39년에 발이 병이 들어 심한 중한 증상에 이르렀지만,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 아니 하고 의원을 찾아 구하다가 2년 만에 고생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였을 때에는, 특별히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여, 이 어려움이 오히려 형통의 축복으로 바뀌도록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불통합니다.
마태복음 27장 5절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팔은 것을 잘못 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회개하면 용서를 받았을 터인데, 회개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스스로 고민만 하다가 목매달아 죽었습니다.
요사이 한국에서는 목매달아 죽는 사람이 연속적으로 유행같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사람들이, 가롯 유다를 본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하는 사람이 형통하는 사람이 됩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이 바로 불통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2. 자기의 죄를 숨기고 있는 사람이 불통합니다.
잠언 28장 13절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세상에는 의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혼자 의인 인체하고, 죄를 자복하지 않는 사람은, 비정상적인 사람이요, 이런 사람은 매사가 불통하게 됩니다.
가. 죄는 기도를 막히게 합니다.
이사야서 59장 1절 - 2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죄가 있는 사람은 기도가 막힙니다. 기도가 되지 않습니다.
형식적으로 기도를 할지는 몰라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응답을 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고 기도하는 기도는 기도를 하여도 불통이 됩니다.
회개를 하고 성결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서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를 기뻐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 죄는 복을 가로막습니다.
예레미야서 5장 25절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계시지만, 자기의 숨은 죄를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좋은 복을 자기 스스로가 물리치고 축복을 막아 버리는 것입니다.
허물과 죄를 회개하고 의롭고 성결하게 살아감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복을 맘껏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 죄는 사명을 막히게 합니다.
사무엘상 15장 23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울은 복을 받아 이스라엘의 처음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저지름으로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왕이 되어 자기의 세 아들과 함께 죽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사람 다윗에게 사울 왕의 왕위가 옮겨 갔습니다.
죄는 기도를 막히게 하고, 축복을 막히게 하고, 사명을 막히게 하여 결국 하나님의 버림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과 싸우는 자가 불통합니다.
역대하 13장 12절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 거역하는 자, 패역하는 자, 예수를 믿으면서도 하나님과 싸우는 자들이 불통합니다.
가. 불순종은 하나님과 싸우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19절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순종치 않는 것이 바로 죄이고, 그러한 사람의 자손이 또 죄인이 됩니다.
아담 한 사람이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과 같이 되려 하는 하나님과 싸우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은 목적은 배가 고파서, 호기심으로 먹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는, 하나님과 싸우려는, 대항하는 목적으로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사울 왕도 고집을 부리면서 불순종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과 싸우는 자가 된 것이고, 요나도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도망가며 하나님과 싸우다가 고래 뱃속에 들어간 후에 항복한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과 싸우고 어찌 형통의 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까? 불통만이 있을 뿐입니다.
나. 교만은 하나님과 싸우는 것입니다.
베드로 전서 5장 5절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어디에나 교만한 사람은 있습니다.
웃시아 왕은 하나님을 잘 공경하여 하나님이 축복하여 주어서 나라가 잘되고 부강하여 졌습니다. 나라가 굳세어지고 부강하니까 교만이 왔습니다.
제사장만이 드리는 제사를 자기가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다가 80인의 제사장이 만류하는 것도 뿌리치고 성전에 들어가서 분향을 하다가 문둥이가 되었습니다.
역대하 26장 16절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아무리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자라 하여도, 교만할 때에는 하나님은 그 사람을 버리십니다.
하나님의 버림받은 사람은 불통이 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도 역시 형통하여 병도 낫고, 앗수르 군사도 물리치고 한 후에, 교만하여 하나님의 버림을 받아 보물이 바벨론으로 옮겨가는 재난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교만은 배은망덕과 같은 것으로, 하나님을 버리는 행동으로 불통을 가져옵니다.
다. 원망은 하나님과 싸우는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 10장 10절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 60만 명이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 홍해를 건너고 복을 받으며 살았으나, 얼마 가지 않아 하나님을 원망하다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고생만 하다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과 싸우는 자가 되지 말아야 형통합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지 말고, 교만하지 말고, 원망하지 않는 삶을 살아감으로 우리는 형통하는 자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형통케 되는 사람.
1.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
창세기 39장 23절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형통하게 됩니다. 만사가 형통합니다.
사람 보기에는 어느 때에는 불통하는 것 같이 느껴져도, 두고 보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역사 하심을 알게 됩니다.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하나님은 누구와 함께 하시는가?
1.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요한복음 8장 29절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을 혼자 두시지 않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막연히 주님이 도와주시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다 일을 찾아서 하여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일을 저질러 놓으면 하나님이 수습하여 준다는 간증을 많이 듣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시작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아름답게 이루어 주십니다.
형통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은 회개, 믿음, 순종, 충성, 감사, 찬송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죄인 하나가 회개 할 때에 의인 99를 인하여 기뻐하시는 것보다 더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탕자가 회개하고 돌아 올 때에 소를 잡고, 진치를 하신 아버지이심을 알고, 우리는 회개에 열심을 가져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고 만사를 믿음을 따라 실행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하나님은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시편 50편 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나님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예배 할 때에 기뻐하십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하나님 아버지는 충성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이러한 믿음과 행함과 기도와 순종과 충성과 찬송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에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2.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자가 형통합니다.
신명기 29장 9절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성경에는 32,500 가지의 약속이 있고, 613가지의 율법 계명이 있습니다.
이것을 요약한 것이 십계명이고, 이 십계명은 하라는 것과 하지 말라는 것으로 나누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고 지켜서 하라 한 것은 하고, 하지 말라 한 것은 아니하는 삶을 살아 갈 때에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에게 형통의 복을 주십니다.
3. 내 종이 형통하리라 하였습니다.
이사야 52장 13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종은 하나님의 소유한바가 된 사람으로, 자유가 없고, 순종만 있는, 하나님이 값 주고 산 사람입니다. 이러므로 무슨 일에든지 “예” 만하고 순종만 하는 일, 복종하는 의무만이 있는 것입니다.
종은 자유가 없습니다. 순종만이 있을 뿐입니다. 급료가 없습니다. 재산도 없습니다.
종은 천국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과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이지, 지상에서 급료나 자유를 얻으려면 삯꾼입니다.
주인만 의지하고, 주인이 주시는 것으로 먹고 살면서, 주인이 시키는 일만 하다가 죽는 것이 종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으로 일을 한다면, 지상에서는 일만 하는 힘든 종의 삶이 되지만,
하나님이, 주인이, 주님이 형통케 하시는 약속대로, 우리를 언젠가는 형통의 복으로 갚아 주시고, 보상하시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4.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가 형통합니다.
시편 112편 6절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는 자가 형통합니다.
자신을 희생하여 성전을 지키며 봉사하며 사랑하는 자는 형통의 복이 임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보이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지 않고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성전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약속한 형통의 복을 받읍시다.
정리 :
우리는 형통하기를 원하면서도, 불통할 짓을 하면서 살아 왔기 때문에, 형통의 복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
기도를 안 하면서,
죄를 숨기며,
교만하고
불순종하고
원망하면서
하나님과 싸우기에
형통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충성하면서 감사의 예배를 드리면서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순종의 종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고, 예루살렘을 사랑하고, 말씀을 지키면서 살아 갈 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 형통하는 복을 받게 됩니다.
만사 불통이 아니라 만사형통이 되는, 하나님의 주시는 복을 받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주님의 사랑하는 종, 성도가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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