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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事 資料 綜合

미미한 결과 그러나 놀라운 용기 [ 1 ]

鶴山 徐 仁 2008. 8. 8. 17:21

august 의 軍史世界

 

미미한 결과 그러나 놀라운 용기 [ 1 ]

 

 

 

상상과 현실

 

1941년 12월 7일 일요일 아침 하와이로부터 들려온 소식에 온 세계인들은 놀랐고 특히 미국인들은 경악을 하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본의 기습공격으로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태평양의 미 해군이 순식간 코피가 터졌다는 사실은 미국인들 스스로도 믿기 어려운 사실이었을 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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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들은 순식간 충격에 빠졌습니다 ]

 

진주만의 기습이 있은 후 곧바로 추축국에 선전포고를 한 미국은 즉시 전쟁에 참전하여 연합국 측의 군수공장이 됨과 동시에 태평양은 물론이거니와 대서양건너 유럽에 까지 엄청난 규모의 병력과 물자를 투입하여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결국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도발을 감행한 일본은 실컷 얻어터지고 핵폭탄의 뜨거운 맛을 본 후에야 살기 위해 싹싹 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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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잠자는 사자를 건드린 일본은 패망하였습니다 ]

 

그런데 다시 이야기를 처음으로 돌려 일본의 일격으로 미국이 전대미문의 피해를 본 직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미국이 곧바로 대대적인 반격을 가하여 일본을 쉽게 굴복 시킬 수 있을 것이라 막연히 생각하였습니다.  당시까지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 아니 감히 원숭이같은 일본놈들이 겁대가리 상실하고 어디에다가 싸움을 걸어 ? " 라고 자만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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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이 개시되자 막연히 일본을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

 

그러나 현실은 그러하질 않았고 전선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패배, 패배 그리고 패배였습니다.  진주만기습 후 동남아로 진격을 개시한 일본에게 영국의 동양함대가 수장당하고 난공불락 요새 싱가폴이 함락되었으며 필리핀의 미군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일본에게 항복을 하는 치욕을 당 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미국인들의 실망은 대단하였으며 정치인들도 군부의 무능을 질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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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연한 기대와 달리 미국은 패전만 거듭 하였습니다 ]

 

당연히 이런 질타를 받은 미군 수뇌부의 심기 또한 편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정치인들이나 일반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당시 미국이 일본을 응징할 방법은 사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일본과 가까운 동아시아에 주둔한 미군의 병력과 장비는 사실 너무 형편없어 감히 대적도 못할 정도였고 본토 또한 제대로 된 전쟁준비를 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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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정자들은 심기가 몹시 불편하였으나 실질적인 응징수단이 없었습니다 ]

 

당연히 당시에는 오늘날 전략폭격기나 ICBM 처럼 미국에서 일본을 직접 타격할 수단이 없었으며 그렇다고 전선을 맞대고 땅따먹기 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바다에서 적의 주력을 수장시켜 일본을 대외적으로 고립시키고 차츰차츰 압박하여 들어감으로써 항복을 유도하여야 하는데 문제는 해상전력에서 미국이 일본에 뒤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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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만기습으로 태평양함대의 전력 상당 부분이 와해되었습니다 ]

 

전함세력은 진주만에서 순식간에 박살이 났고 항공모항 전력도 중형항모기준으로 6 : 4 의 열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개전과 동시에 태평양을 휘젓고 다니는 일본의 해군항공 전력에 비하여 미국의 전력이 절대 열세로 판가름 났기 때문에 즉시 반격은커녕 일본의 공세를 겨우겨우 막아내기에 급급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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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게는 반전의 기회가 절실히 요구되었습니다 ]

 

이런 상황을 대등하게 혹은 우세하게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였으나 국민들과 정치인들은 기다려 주지 않았고 복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군부도 뭔가 획기적인 대책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비록 현재는 밀리고 있지만 자신감까지 잃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고 군의 사기를 올릴 수 있는 대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계속 ) [ august 의 軍史世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