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허락하시는 이유 ①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시련을 허락하시는 이유 ① 하나님께서는 자녀된 우리들 크리스천들에게 시련과 역경을 허락하신다. 다음의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서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요셉의 경우이다. 익히 아는 바와 같이 요셉은 십대 후반의 나이에 형들의 미움을 받아 종으로 팔려갔다. 그리고 종살이에서 너무나 억울한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감옥도 보통 감옥이 아닌 한 번 들어가면 왕이 죽기 전에는 나올 수 없는 정치범 감옥이었다. 그러나 훗날 그가 재상에 오른 후에 자신을 팔아넘긴 형들을 만났을 때에 자신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뜻을 다음같이 말했다. “이제는 나를 이곳으로 팔아 넘겼다고 해서 마음으로 괴로워 할 것도 얼굴을 붉힐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숱한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시려고 나를 이리로 보낸 것입니다. 그러니 나를 이곳으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45장 5, 8절) 요셉이 고백한 바는 하나님께서 숱한 백성들을 살리시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요셉에게 극심한 시련을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둘째는 우리들의 인격을 성숙시키시기 위하여 시련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온갖 시련 속에서 연단 받으며 경건하고 성숙한 인격자로 자라나게 된다. 로마서 5장 3, 4 절 말씀에 이점에 대하여 다음같이 일러 준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기뻐합니다. 고통은 인내를 인내는 시련을 이겨내는 끈기를 낳고 그러한 끈기는 희망을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고난 중에서 훈련하여 성숙함으로 이끄심에 대하여 잠언에서 다음같이 일러 준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니라.”(잠언 17장 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