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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형컨테이너로 세종로 차단…출근길 교통대란

鶴山 徐 仁 2008. 6. 10. 13:55

강영수 기자

 

  • 6·10 민주화항쟁 21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시위가 예정된 10일 경찰이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에 대형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해 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 경찰은 이날 새벽 1시쯤부터 세종로 이순신장군 동상 앞 도로 왕복 10차로 중 양방향 2개 차선을 제외한 6개 차로에 걸쳐 컨테이너 박스 20여개를 설치했다.
  • 경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예정된 촛불집회에서 경찰과 시민들의 충돌을 막기 위해 시청에서 광화문 방향 통행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찰은 그 동안 시위대가 전경버스를 밧줄로 끌어내 ‘차벽’을 돌파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컨테이너박스를 2층으로 쌓고 서로 단단히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차단벽을 쌓았다. 경찰은 컨테이너 박스가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넣는 작업도 진행했다.
  • 경찰은 낮 12시부터는 나머지 2개 차선도 막는다는 방침이다.
    • 6·10 민주화항쟁 21주년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촛불시위가 예정된 10일 경찰이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에 대형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해 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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