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세 그루의 나무가 있다. 첫째는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에 나오는 생명나무이다. 창세기 2장 8절과 9절에서 생명나무에 대하여 다음같이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성경이 일러주는 바로는 인류의 먼 조상들이 이 생명나무 열매를 마음껏 따먹으며 생명을 누리고 행복을 누렸다고 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어기고 악을 꾀하게 되면서 생명나무가 성경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인 22장의 1절과 2절에서 생명나무가 다시 등장한다.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