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야성(野性)을 회복하려면

鶴山 徐 仁 2007. 11. 28. 07:11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야성(野性)을 회복하려면

다른 단체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교회 역시 야성이 있어야 활력이 있고 생동력이 있다. 활력과 생동력이 있어야 그 시대와 그 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나아가 병든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지니게 된다. 그렇다면 교회가 그런 야성을 회복함에 필요한 사항이 무엇일까? 전병욱 목사는 그의 저서 『낙타 무릎』에서 교회의 야성을 회복함에 다음 3 가지를 들었다.

첫째 조금 거칠게 믿어야 한다. 즉 한계 상황에 도전해야 한다.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문제가 있을 때마다 “소나무 뽑으러 가자”고 했다. 밤을 새워 금식하기도하고 부르짖었다. 이러한 야성적인 믿음이 한국교회를 오늘날과 같이 부흥시킨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다시금 이런 ‘저돌적인 믿음’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 교회가 안주하면 길들여진 호랑이와 같이 된다. 교회당 안에 머물러 있는 일꾼들이 아니라 구원하여야 할 영혼들이 있는 현장으로 나가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야성이 살아나야 한다. 말씀을 제대로 들으면 우리의 야성은 살아나게 되어 있다. 요한복음 5장 25절에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전하여질 때에 우리의 영성은 살아나 움직이게 되고 시들어가던 야성이 회복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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