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으세요.

鶴山 徐 仁 2007. 9. 23. 18:57

고유의 명절 한가위 / 詩 - 전영애
동심의 그리운 시절
철없이 명절되면
새옷 사 주지 않을까
냉가슴 앓던 그리움
새록새록
피어나는 까닭은
세월 흐른 탓이겠지
디딤 방앗간 분주하고
불린 쌀 소쿠리에 담아
아낙 머리 위에 언 고
동네방네 시끌벅적 
잔치 분위기 된 추석명절이었다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산과 들녘의 풍경
땀 흘린 보람 
누렇게 익어가는 곡식
장작불 지피고
솥뚜껑 위 지짐 부치는 냄새
채반 위 가지런히 장식해 낸다
 
 
 
이제 이틀 후면 우리 고유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군요. 
여러분 모두, 오고 가는 길, 안전한 여행이 되게 하시고
모처럼 친지, 가족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대보름 달을 향해 마음에 담고 있는 소원도 빌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