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학교마다 도서실과 과학실을

鶴山 徐 仁 2007. 5. 23. 09:21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학교마다 도서실과 과학실을

나라의 장래를 위하여 꼭 실행하여야 할 두 가지가 있다.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도서관을 설립하여 학생들에게 독서지도를 철저히 하고 과학실험실을 설립하여 모든 학생들이 어린이 시절부터 과학을 좋아하게 하는 일 두 가지이다. 그냥 적당히 하는 시늉만 내는 것이 아니라 국운을 걸고 철저히 실행하는 것이다. 이를 국가정책으로 삼아 잘 실행하고 있는 나라가 이스라엘과 핀란드이다.

이스라엘의 경우 학교 교육에서 독서 지도를 중요시하여 학생들이 아침에 등교할 때에 아예 도서관에 들려 그날에 읽을 책 3권을 선택하여 가져오게 한다. 하루 동안에 세 권의 책을 읽고 독서카드에 줄거리를 적어내게 한다. 한 학기가 마무리 될 무렵에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이 학생 한 명 한명의 독서카드를 분석 검토하여 개별적으로 독서습관을 지도하여 준다. 독서습관이 부진하거나 한편으로 치우쳐 있는 경우 등을 꼼꼼히 지적하여 바로 잡아준다.

이처럼 꾸준하게 책을 읽혀 13년간의 의무교육기간을 마치게 되면 수천 권의 책을 읽게 된다. 핀란드의 경우는 더욱 철저하다. 국민전체의 독서 습관을 아예 국가경쟁력의 기본으로 삼아 전문훈련을 쌓은 사서들이 지역사회 도서관에 배치되어 국민 전체에게 독서습관을 바로 이끌어 준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책을 숭상하는 전통이 있는 나라이기에 이스라엘이나 핀란드의 경우처럼 국가경쟁력 내지 국민경쟁력 향상에의 기본 정책으로 삼아 실천케 된다면 큰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Free Opin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물사진  (0) 2007.05.25
개혁하는 보수라야 한다.  (0) 2007.05.24
사람 만드는 공장 가정 ④  (0) 2007.05.18
사람 만드는 공장 가정 ③  (0) 2007.05.17
<스크랩> 세계 1위 싱가포르 공무원 경쟁력  (0) 200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