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예배의 회복

鶴山 徐 仁 2007. 5. 22. 22:23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예배의 회복

장로교에서 신앙고백의 기본을 이루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의 첫머리에는 인간의 존재목적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고 있다.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삶의 본질을 짚어주는 올바른 표현이라 하겠다. 그런데 이 문장을 더 줄여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예배’란 단어이다.

구약성경 이사야서 43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을 표현하기를 다음같이 일컫는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이사야 43장 21절)”

이 말씀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려는 목적으로 사람을 지으셨다는 말이다. 그래서 예배의 회복이 인간회복의 지름길이 된다.

한 구체적인 예가 요한복음 4장에 나오는 사마리아 수가성 우물가에서 예수님이 만났던 한 여인의 경우이다. 험한 삶을 살아오면서 망가질데로 망가져 휴지처럼 구겨진 삶을 살아왔던 여인이었다. 젊은 나이에 남편 다섯을 거쳤고 예수님을 만난 당시에도 오다가다 만난 한 남자와 동거하고 있던 여인이었다.

예수님은 그녀와 나눈 대화를 통하여 그녀의 삶을 회복시키시기를 예배의 회복에서 이루셨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다음같이 말씀하시어 그녀의 삶이 새롭게 일어서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다.

“진실되게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참되게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올 터인데 바로 지금이 그 때이다.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찿고 계신다.”(요한복음 4장 23절,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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