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과학] 화성에 한 때 물이 흘렀다는 증거가 또 발견됐다고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성 궤도를 선회중인 NASA의 마스 리커니슨스 오비터(MRO)가 최근 화성 협곡 캔더 캐즈머를 촬영한 사진 여러장을 보내 왔다. 이를 분석한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이 엇갈려 잇따라 나타나는 암석 지형이 과거 물의 흐름에 의해 생긴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론은 연구팀 보고서에 따르면 협곡의 암석층에 짙고 옅은 색깔이 차례로 나타나며 그 사이에 옅은 색 암석으로 둘러싸인 균열이 잇따라 보인다. 이는 액체,특히 물이 지나간 흔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연례회의에서도 연구 결과를 발표한 연구팀은 “만일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이런 곳이야말로 이들은 이 같은 흔적을 만들어낸 액체가 지하 깊은 곳의 저수대로부터 흘러나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크리스 오쿠부 연구팀장은 “이런 지형이 땅 속에 있었다는 것은 생명체의 생존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위를 덮는 암석층의 존재는 생명체가 있었을 경우 화성의 혹독한 환경으로부터 보호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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