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인생 길

鶴山 徐 仁 2007. 4. 18. 11:31
바라기의 사랑마을
 
      인생 길
      어디서 멈출런지도 모르고 가고 있는 인생 길
      난 오늘도 또 다시 주어진 이 길을 가고 있다.
          어떤 길을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제대로 모른 채
          그냥 어제와는 또 다른 날을 맞아 가고 있다.
          언젠가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끝이 나겠지만
          그곳이 어디쯤인지 전연 알지도 못한 채로
          날이 새면 떠나고, 밤이 오면 쉬어 가는 나날들
          이렇게 흐르는 세월따라 가고 또 가다 보니
          어느새 청춘은 덧없이 세월 속에 묻혀 가버리고
          백발이 성성한 노인의 모습으로 변하였구나!
          하지만, 지금 껏 헤매지 않고 앞만 보고 걸어온 길
          남은 길도 넘어지지 않고 잘 걸어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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