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낭송詩 모음집

나를 아끼는 사랑께/동목 지소영

鶴山 徐 仁 2007. 4. 15. 10:38
      나를 아끼는 사랑께/동목 지소영 (낭송_고은하) 나를 잘 아는줄 알았다 좋아한다는 눈빛을 듣고 황토내음하는 목소리도 기억하지 안개로 피는 가슴에 널 그리며 던지는 마음 울었어도 샘물처럼 길러지는 스스로움 마지막 연주라고 무어라 말하며 눈 감을까 아름다움 꿈이었고 너의 사랑은 수정빛 산소향 이었다 밤하늘 별로 달무리 아늑함으로 내 곁에 둘께 날 아끼는 사랑 안고 눈 감으며 그림자 없는 미소로 머물께 가을의 향기로 너의 기억에 남을수 있어 평안이다 내일을 준비하며 내 날이 가까움을 이제야 고백한다 이 땅의 삶 축복이었다고 나 연기되어 하늘이 될때 서러워 하지마 세상 모르게 잠든 나 흙내음 없는 거리를 걸을거야 다툼없는 시간을 나를거야 그런데 눈물이 난다 미안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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