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스크랩]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2007/03/18 16:16

鶴山 徐 仁 2007. 3. 24. 16:44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이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하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하라
.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德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 들이지 말고,

성내는 사람속에서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며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진정한 참음이다
.





욕설과 헐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이니

돌가루를 두 눈에 넣은 것 같고,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밈과 같다.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이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과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도 없고,

진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