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크랩] 장사하라

鶴山 徐 仁 2007. 2. 17. 10:45
 
장사하라

 

   누가복음 19장 11절 - 27절

  13절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달란트 비유와 므나 비유는 비슷한 것 같지만 차이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달란트 비유는 재능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달란트를 금으로 나누어주었습니다.

믿음의 분량에 따라서 각자 다르게, 목사, 장로, 집사, 구역장, 평신도 등 각기 재능에, 믿음에 따라서 맡기어 주었고, 장사하라는 직접적인 말이 없이 나누어주고 각기 자기가 알아서 장사를 하고 달란트를 키워 나갔습니다.

 

  므나 비유에서는 금이 아니라 銀(은)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성경에서 금은 믿음을 상징하고, 은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은 30에 팔려서 십자가에 돌아 가셨고, 성막에서도 은을 예수그리스도로 상징하고 있습니다.

  은은 부자라고, 재능이 많고, 믿음이 많다고 더 받은 것이 아니고, 초신자, 가난하고, 무능하다 하여 적게 받은 것도 아닙니다.


  은 한 므나씩 모두 다 똑같이 공평하게 받았습니다.

광야의 성막 제도에서도 모든 사람이 은 반 세겔씩을 성전에 바치었습니다.

부자라고 더 많이 바치라 하지 않고, 가난하다고 하여 덜 바치라고도 안하고, 모두 공평하게 균등히 은 반 세겔을 생명의 속전으로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기 30장 15절 “너희의 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속전을 취하여 회막의 봉사에 쓰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속하리라”


  이 은을 받아서 성소의 바닥의 타일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도 부자나 가난한자나 모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을 구원받는 일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똑같이 예수를 주시고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시고 또 이 예수를 증거하여 많은 사람을 전도하라, 장사하라는 명령을 구원을 얻은 자들에게 한결같은 명령을 주셨습니다.

  목사이니까 100명을 구원하라, 장로이니까 50명을 전도하라, 집사이니까 10명을 전도하고 평신도이니까 2사람을 전도하라고 하신 명령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예수로 인하여 생명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모두 열심히 복음 장사, 예수 그리스도를 전도하여야 할 명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에게 주신 가장 큰 명령입니다.


  장사를 하다 보면 남는 장사가 있고 본전치기 장사가 있고 밑지는 장사도 있지만 주님은 본전치기나 밑지는 장사를 절대로 용납 안하시고 이익이 크던 적던 간에 남는 장사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장사를 하여 남긴 것을 주님이 다 챙겨서 가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님 앞에서 계산만 하고 그 남은 이익과 본전을 모두 우리에게 그대로 돌려주십니다.

  주님은 한 므나도 안 가져가시고 내가 수고한 그 대가를 그대로 내게 천국의 상급과 권세로 주십니다.

  내가  한국에 있을 때에 13년간 약국을 경영하면서 장사를 하여 보았습니다.


1. 모든 노력을 동원하여야 장사가 잘 됩니다.

  약국을 개업하기 전에 어디에다가 약국을 개업하면 사람이 많이 와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가를 계산하면서 장사하기에 좋은 목을 찾습니다.

  필자는 복음 장사를 어디에서 하면 제일 많이 영혼을 구원할까 생각하다가 세계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중국을 택하고 중국을 위하여 복음 전도 장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10명을 전도하는 노력이면 그곳에서는 1,000명을 얻을 수 있기에 많은 영혼을 구하는 중국을 택하였습니다.

  장사를 하려면 장소도 잘 선택하여야 하고 투자도 하여야 하고 모든 노력을 동원하여야 장사를 잘 할 수가 있게 됩니다.


2. 장사는 재미가 있어야 잘하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 것도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복음 전도도 역시 재미가 있어야 전도를 효과적으로 합니다.  마지못해서 입에 풀칠하기 위하여 장사를 한다면 장사가 잘 안되지만 장사가 신바람이 나서 할 때에는 이익이 무척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재미가 있으면 힘이 들지 않습니다. 복음 장사도 재미를 가지고 전도인의 일을 하여야 합니다.

이 복음 장사에 재미를 붙이는 유일한 길은 성령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 받으면 전도하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하고 전도 할 때에 가장 신바람이 나는 것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3. 장사를 잘 하려면 부단한 연구와 공부가 있어야 합니다.

  밑지는 장사, 뒤쳐지는 장사를 하려면 연구나 공부가 필요 없지만 이익을 많이 남는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행을 연구하고, 새로운 상품을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공부하여야 합니다.

  필자도 역시 약국을 할 때에 새로운 기술을 세브란스 병원에 다니면서 새로운 처방을 연구하고 공부한 후에 약국을 개업하니 그 유명한 감초당 약국이 되어서 조제에 소문난 약국을 경영한 일이 있습니다.

예화 : KENTUCKY FRIED CHICKEN (KFC) - 65세 - 사업 망하고 병원에 입원하여 있을 때에 다리라 없는 상이군인이 WHEEL CHAIR에 앉아서 부르는 찬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는 찬송을 듣고 새 용기를 내어 배급소에서 가마솥에 붙은 옥수수 죽, 마른 껍질을 먹으면서 연구하여 세계를 정복한 닭 집이 된 것.


4. 부지런하여야 장사를 잘합니다.

  장사는 뒷북을 치면 망합니다. 남이 하는 것을 따라 하지 말고 연구하며 개발하며 부지런히 뛰고 있을 때에 성공하는 것입니다.  남대문이나 동대문에서 새벽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게 됩니다.


5. 사교성과 친절함이 있어야 장사가 잘되는 것입니다.

  공산당은 일을 안 하여도 월급을 받고 그 생활을 유지하니 사교성과 친절성과 부지런함이 없지만 자본주의는 경쟁임으로 부지런함과 친절과 사교성이 있어야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중국 천진 식당- 가래침을 손바닥만 하게 식당 바닥에 뱉으면서 손님의 메뉴를 받으려 한다.

웃으면서 장사를 미국처럼 한다면 중국의 모든 돈을 다 긁어모을 것.


장사를 잘 한 사람

1. 칭찬을 받았습니다.

  17절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2. 권세를 받았습니다.

장사의 실적에 따라서 열 고을 권세 다섯 고을 권세 두 고을 권세 등 각기 실적대로 권세, 천국의 상급을 받은 것입니다.


3. + 알파를 받았습니다.

  24절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장사를 잘한 사람에게는 장사 안한 사람의 몫까지 빼앗아서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장사를 안한 사람

1. 책망을 받았습니다.

  22절-23절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고”

  악한 종아 하는 책망을 받았습니다.


2. 있는 것 마저 빼앗겼습니다.

24절, 26절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이미 받았던 예수 이름을 빼앗겼으니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 므나 없는 자가 된다는 사실은 아주 두려운 일인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원수가 됩니다.

27절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원수가 되고 죽임을 당하는 끔찍스런 일을 당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혹시 이러한 사람은 없는가?

1. 예수를 믿었으니 구원을 받았다 하면서 가만히 집에 들어앉아 있으면서 전도를 안 하고 있는

   사람이나, 나만 구원받았으면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


2. 교회에 나가니 시끄럽고 복잡하니 교회에 안 나가고 집에서 믿으니 편하고 좋다는 사람.


3. OO 교회나 천주교회에 나가니 편하고 좋다고 하는 사람.


4. 믿음이 퇴보하고 헌금 액수가 점점 줄어드는 사람.


   이러한 사람들은 분명히 지금 복음 장사를 하고 있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어서 속히 깨닫고 은행이자 만큼이라도 남기기를 권유합니다. 

장사가 잘되는 곳은 항상 시끄럽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고 복잡합니다. 그러나 장사가 잘 안되는 곳은 항상 조용하고 파리가 날아가는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 항상 공동 묘지는 조용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열심히 잘 믿고 또 열심히 복음 장사를 잘하여 계산, 결산하는 날에 칭찬 받고 상급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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