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녀교육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올바른 자녀교육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에베소서 6장 4절)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에게 매를 맞고 입원하게 된 어머니들 18명에 대한 분석 결과가 학계에 보고되었다. 그 내용에 의하면 어머니를 입원할 정도로 때린 아들들 대부분이 중상류층 가정이고 과보호를 받으며 길러진 외아들이란 내용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들 중에 상당수가 어머니를 심하게 때린 자신의 행위가 정당하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가정들이 자녀사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지니지 못하여 자녀를 그릇되게 사랑하여 자녀를 망가뜨리고 있다. 자식이 공부만 잘하면 다 되는 줄로만 알아 자식의 그릇된 태도들도 다 받아 주다가 끝내는 자식의 마음이 병들게 하고 만다.   위에 적은 신약성경의 에베소서에서 자녀 양육에 필요한 3가지를 일러 준다. 첫째는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라고 하였다. 위의 말씀에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란 말의 의미가 상처를 입히지 말고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 줄 것을 일러 주는 말이다. 둘째는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가르치라 하였고 셋째는 예수님의 훈련으로 자녀를 훈련시키라 하였다. 가르침에는 반복이 필요하고 훈련에는 엄격함이 뒤따른다. 자식이 귀하다고 자신의 편만 들어 주다가 그의 마음이 삐뚤어진 후에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