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창조적인 사람

鶴山 徐 仁 2006. 11. 17. 09:13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창조적인 사람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 첫 장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때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이란 무었을 뜻하는가? 신학에서는 그 답으로 4 가지를 든다.
첫째는 영적인 하나님이다.
둘째는 사랑의 하나님이다.
셋째는 공동체로 계시는 하나님이다.
네번째가 창조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이기에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성을 지니고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일수록 창조성이 뛰어나기 마련이다. 이 말을 바꾸어 말하자면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창조적이지를 못한 사람은 무언가 하나님을 바로 믿지 못하는 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국토는 좁은데다 자원이 없는 나라이다. 좁은 국토마저 70% 이상이 산으로 덮여 있다. 그러니 우리나라에 자원이라고는 사람 밖에 없다. 나는 지금 호주를 여행 중이다. 오늘 몇 시간이나 넓은 땅을 지나며 땅의 넓이에 감탄을 자아내었다. 거기에다 지하자원이 엄청나게 묻혀 있는 땅이다. 호주의 엄청나게 넓은 국토와 풍성한 자원을 눈으로 보면서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을 새삼 생각하였다.

사람 자원 밖에 없는 우리나라가 살 길은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창조적인 사람이 되는 길 밖에 없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그 어떤 자원보다 사람 자원이 가장 위대한 자원이겠기에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르는 창조적인 사람 되는 길이 우리나라의 희망이라 생각하며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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