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航空 宇宙 관련

위험도 높은 항공사 명단 공개

鶴山 徐 仁 2006. 10. 11. 19:23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사고 위험도가 높은 외국 항공사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운항을 제한하는 ‘블랙리스트’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이런 내용의 항공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초 건교부가 직접 블랙리스트를 작성토록 하는 의원입법 개정안이 제출됐으나 당정 협의과정에서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외국정부가 발표한 블랙리스트 명단을 인용해서 활용키로 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기사일자 : 2006-10-12    14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