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사랑도 그리움도

鶴山 徐 仁 2006. 10. 5. 10:33

사랑도 그리움도 사랑! 그리움! 흐르는 세월과 함께 문득 문득 느끼긴 했어도 요즘처럼 절실하게 느낀적이 없었던 것 같다. 사랑도, 그리움도 사랑 속에서 살아야만 느끼고 깨달을 수 있을테지!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하였으니 그냥 해 본 소리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다. 요즘은 이런저런 이유로 결손 가정이 얼마나 많은가! 사랑의 울타리가 부서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정녕 가슴이 답답해 온다. 계절의 탓인가! 지난 세월에 묻어버리고 지나친 사랑이 짙은 회한 속에 그리움으로 베어나는 것 같다. 못다한 이루지 못한 채우지 못한 사랑의 메시지를 가까운 이들에게 베풀면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잊어버리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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