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작은 정이라도 나누는 삶

鶴山 徐 仁 2006. 10. 5. 10:11
      작은 정이라도 나누는 삶 예전엔 내가 모르고 지나친 것이었는가? 요즘 들어서는 가까이에 있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이런저런 모습으로 많이 힘들게 살아가는 이가 왜 이렇게도 많은 지! 제대로 도움을 줄 수도 없는 자신의 처지와 무능함을 아주 절실하게 느낀다. 형편에 맞게 서로 도우며 살기를 원하지만 주고 받는이 모두에게 분에 찰리가 없으니 늘 안타까운 내 마음을 어찌 달랠 길이 없구나! 옛말엔 개 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써라고 했는데 개처럼 벌지도 못했으니 지금에 와서 어찌 할까! 이미 때 늦은 후회가 무슨 소용이 있을건가 마는 뜻이 있는 곳엔 반드시 길이 있다고 하였으니 지금이 그냥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맘으로 이런저런 모습으로 아파하는 이들을 가까운 이웃부터라도 살펴주며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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