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다시 새롭게

鶴山 徐 仁 2006. 9. 27. 09:34
 
 


다시 새롭게



나무에게 배우자.
봄과 여름에 푸릇푸릇한 나뭇잎들을
무성하게 달고 있던 나무는
가을이 되면 미련 없이 그 잎들을 떨쳐버린다.

그렇게 해야만 자기를 보존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묵은 것을 버리지 않고는
새 것이 돋아나지 않는 법이다.

우리 삶에서 욕망을 줄이고
분수 있게 살기 위해 줄여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본질적인 삶은 간소하고 단순하다.


    -유성은의 ‘나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당신입니다’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에 있는데
또 다른 사람을 마음에 담을 수 있을까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것을 고집하는데
오직 주님만 내 삶을 채워달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너무 쉽게 다른 가치들과 주님을
저울질 하곤 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선택의 결과 앞에,
죽음의 순간 주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지금이 버려야 할 때입니다.

완전히 버리지 못한 이전의 습관과 욕심대신
주님으로 내 삶을 채워야 할 때입니다.


'Faith - Hy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 화  (0) 2006.09.29
동행  (0) 2006.09.29
십계명과 생활원리 ③  (0) 2006.09.27
절망 끝에서 만난 희망  (0) 2006.09.27
무엇을 따라 갈 것인가  (0) 200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