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본토 처음 때렸다…중동전쟁 확전 갈림길
국제 국제일반 이란, 이스라엘 본토 처음 때렸다…중동전쟁 확전 갈림길 중앙일보 입력 2024.04.14 17:57 업데이트 2024.04.14 18:20 김민정 기자 정영교 기자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무인 공격기(드론)와 미사일 수백기를 동원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했다.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본토를 직접 때렸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등 무장세력을 통해 ‘그림자 전쟁’을 벌여온 이란의 직접 공격에 이스라엘이 보복을 선언했다. 자칫 제5차 중동전쟁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국제사회는 양국의 자제를 요청하면서 확전을 막으려 안간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