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6324

[스크랩] 도량(度量)과 담대(膽大)함

도량(度量)과 담대(膽大)함 이종육[소 운(素 雲)] 2024. 2. 6. 15:22🌟 도량(度量)과 담대(膽大)함조선 후기 효종 때 당대의 두 거물 정치인인 명의이자 영의정을 지낸 남인의 거두 허목(許穆)과 학자이면서 정치가인 노론의 영수 송시열(宋時烈)의 이야기다.당시에 이 두 사람은 아쉽게도 당파로 인하여 서로가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였다.그러던 중에 송시열이 큰병을 얻게 되었는데 허목이 의술에 정통함을 알고있던 송시열이 아들에게, '비록 정적이지만 내 병은 허목이 아니면 못고친다. 찾아가서 정중히 부탁하여 약방문(처방전)을 구해 오도록 하여라.'하고 아들을 보냈다.사실 다른 당파에 속한 허목에게서, 약을 구한다는 것은 죽음을 자청하는 꼴이었다.송시열의 아들이 찾아오자 허목은 빙그레 웃으며 약방문을..

精神修養 마당 2024.05.13

[스크랩] 지금 한국은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다,페루 최초 한국인 시장 정흥원

지금 한국은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다,페루 최초 한국인 시장 정흥원 편안한 글 ・ 2024. 5. 2. 15:03 [출처] 지금 한국은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다,페루 최초 한국인 시장 정흥원|작성자 편안한 글지금 한국은 이런 지도자가 필요하다페루 최초 한국인 시장 정흥원​정흥원(페루이름 마리오정)은 한국에서 봉제공장을 하였고, 가족은 아내와 딸둘, 아들 하나가 있었다. 어느날 딸이 혈관에 구리가 쌓이는 윌쓴씨 병이라는 불치병으로 사망한다. 고통을 잊기위해 지구 정반대의 남미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난다. 그곳에서 터를 잡는가 했는데 이번에는 아들이 딸과 동일한 병으로 사망한다. 아들과의 추억이 서린 그곳에서 역시 살 수 없어 다음으로 선택한 나라가 페루이다.​그는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안데스 산맥 해발 481..

精神修養 마당 2024.05.09

[스크랩] 아름다운 인연

♥ 아름다운 인연 ♥​ 한실25시 2024. 5. 2. 21:24 출처:  ♥ 아름다운 인연 ♥​ (tistory.com)♥ 아름다운 인연 ♥ 저는 예순 중반의 할머니입니다. 저는 한 대학교의 의대 교수인데요. 이제 내년이면 정년이 되어은퇴를 하게 되네요.​ 제가 사람 답게 살고 교수까지될 수 있었던 사연을얘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깡 시골에서 태어나서아주 어릴 때부터 장작 땔나무를 해오고 집안허드렛일을 도왔습니다.​ 저희 집은 아주 가난했고 부모님은 여자애는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죠.​ 하지만 저는 집안 일보다는 공부에 흥미가 많았어요.​ 몰래 학교 창문으로 들여다 보며한글을 익히고 산수를 공부하다가 쫓겨나기도 하고 부모님한테 잡혀 와서 혼쭐이 나기도 했어요.​ 계집애가 공부해서 뭐할 거냐며살림이나..

精神修養 마당 2024.05.06

[스크랩] 이광천목사,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이광천목사,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느티나무 ・ 2024. 4. 19. 23:57 [출처] ♠이광천목사,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작성자 느티나무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후 40여년간 제약회사에서 CEO 재직후 말년에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목사로 현재 대형병원에서 급여 없이 원목으로 헌신하고 있는데 이광천목사, 그의 글을 소개 합니다.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스스로 4번 놀란다.​1. 나같이 형편없는 놈도 당선된다는 것에 놀라고,​2. 모든 국회의원들이 나같이 형편 없다는 것에 대해 놀라며,​3. 이런 놈들이 국회의원을 하는데도 나라가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것에 놀라며,​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놈들이 다음에 또 당선된다는 것에 놀란다...​[이제 대한민국號 어디로 갈것인가?]​이번 총선을 보면서 너무..

精神修養 마당 2024.05.02

[만물상] 미국이 영웅을 보내는 법

오피니언만물상​[만물상] 미국이 영웅을 보내는 법​김광일 기자입력 2024.05.01. 20:22업데이트 2024.05.02. 10:40​​일러스트=박상훈​왕들 무덤이 있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본당 바닥에는 1차 대전 전사자 중 한 명을 무작위로 뽑아 만든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다. 전몰 군인을 기리는 상징이다. 바닥에 있는 다른 무덤은 밟아도 되지만 이곳만은 안 된다. 1923년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결혼식 때 신부가 입장하던 중 전사자인 오빠 퍼거스를 추모하며 이 무덤 위에 부케를 올렸다. 이후 로열 웨딩이 있을 때 신부는 무명용사 무덤 위에 부케를 놓는다. 그리고 온 국민이 그 장면을 지켜본다.​▶프랑스 팡테옹은 조국을 대표하는 위인 81명이 묻힌 곳인데, 주로 문화 과학 쪽 인물..

精神修養 마당 2024.05.02

[스크랩] 독소 獨笑 💚 "홀로 웃다" <再> (권태정 제공)

독소 獨笑 💚 "홀로 웃다" <再> (권태정 제공)이종선1 2024.04.10 22:23💚 독소 獨笑 💚"홀로 웃다,,조선 정조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茶山丁若鏞. 1762 ~1836) 선생께서 1804년 유배지 강진에서 쓰셨다는 시조  '독소(獨笑)'입니다.  250여 년 전의 사회풍자 내용이지만,지금의 세태를 보는 것 같군요.♡ 獨笑有粟無人食 (유속무인식) :살림이 넉넉하여 양식 많은 집엔 자식이 귀하고多男必患飢 (다남필환기) :자식이 많은 집엔 가난하여 굶주림이 있다達官必憃愚 (달관필창우) :높은 벼슬아치는 꼭 멍청하고才者無所施 (재자무소시) :재주 있는 인재는 재주 펼 길 없다.家室少完福 (가실소완복) :집안에 완전한 복(福)을 갖춘 집 드물고至道常陵遲 (지도상능지) :지극한 도(道)는 항상..

精神修養 마당 2024.04.28

[스크랩] 훌륭한 어머니의 교훈, 사람은 참 좋은 향기가 있어요

훌륭한 어머니의 교훈, 사람은 참 좋은 향기가 있어요 5057psj ・ 2023. 8. 14. 6:57 ♤ 훌륭한 어머니의 교훈 ​ *어느 선생님이 시골 분교에서 교편 생활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 학교에 출퇴근을 하려면 시냇물을 건너야 했는데, 시냇물은 돌을 고정해 놓은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 그런데 어느 날 퇴근을 하기 위해 그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돌 하나가 잘못 놓여 있었나 봅니다. 선생님은 그 돌을 밟고 미끄러져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 마침 서울에서 내려오신 어머니가 집에 들어온 아들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 “얘야! 어쩌다 그렇게 옷이 다 젖어왔니?” ​ “네! 어머니! 제가 징검다리를 디디고 시냇물을 건너다가 잘못 놓인 돌을 밟는 바람에 물에 빠졌습니다.” ​..

精神修養 마당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