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상병(낭송: 표수욱) "새" 시: 천 상병 낭송: 표 수욱 외롭게 살다 외롭게 죽을 내 영혼의 빈 터에 새 날이 와 새가 울고 꽃이 필 때는 내가 죽는 날 그 다음 날, 산다는 것과 아름다운 것과 사랑한다는 것과의 노래가 한창인 때에 나는 도랑과 나무가지에 앉은 한 마리 새 정감에 가득찬 계절 슬픔과 기쁨의 주일.. 낭송詩 모음집 2014.04.29
불혹의 연가/문병란/낭송 이혜정 불혹의 연가/문병란/낭송 이혜정 어머니 이제 어디만큼 흐르고 있습니까 목마른 당신의 가슴을 보듬고 어느 세월의 언덕에서 몸부림치며 흘러온 역정 눈 감으면 두 팔 안으로 오늘도 핏빛 노을은 무너집니다. 삼남매 칠남매 마디마디 열리는 조롱박이 오늘은 모두 다 함박이 되었을까 모.. 낭송詩 모음집 2013.02.19
불혹의 연가/ 문병란/ 낭송 이혜정 불혹의 연가/문병란/낭송 이혜정 어머니 이제 어디만큼 흐르고 있습니까 목마른 당신의 가슴을 보듬고 어느 세월의 언덕에서 몸부림치며 흘러온 역정 눈 감으면 두 팔 안으로 오늘도 핏빛 노을은 무너집니다. 삼남매 칠남매 마디마디 열리는 조롱박이 오늘은 모두 다 함박이 되었을까 모.. 낭송詩 모음집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