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정호승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정호승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일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 속에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낭송詩 모음집 2016.06.28
널 사랑하고서부터 1 /受天김용오 널 사랑하고서부터 1 / 受天 김용오 (낭송:고은하) 널 사랑하고서부터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도 심장을 도리질 하는 낮은 목소리의 애간장을 녹이는 콘트라베이스의 허스키한 음색 또한 너의 목소리였다는 걸 알았기에 널 가슴에 담을 수가 있었음이야 널 그리워하면서 어린왕자의 파.. 낭송詩 모음집 2014.11.25
"새"/ 천상병(낭송: 표수욱) "새" 시: 천 상병 낭송: 표 수욱 외롭게 살다 외롭게 죽을 내 영혼의 빈 터에 새 날이 와 새가 울고 꽃이 필 때는 내가 죽는 날 그 다음 날, 산다는 것과 아름다운 것과 사랑한다는 것과의 노래가 한창인 때에 나는 도랑과 나무가지에 앉은 한 마리 새 정감에 가득찬 계절 슬픔과 기쁨의 주일.. 낭송詩 모음집 201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