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오세영/낭송;최명길 바닷가에서 시: 오세영 / 낭송:최명길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 바닷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아라. 아래로 아래로 흐는 물이 하나 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하거든 바닷가 아득히 지는 일몰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고이는 빛이 마침내 밝히는 .. 낭송詩 모음집 2010.03.31
망향/ 이수한 望 鄕 - 詩' 이수한 (낭송 고은하) 1. 진달래 봄 향기로 가슴에도 별이 뜨면 밤 깊어 잠 못 들고 마음은 저려가고 고향 꿈 유년의 기억 꽃 무지개로 뜹니다. 2. 매화 지는 봄밤을 눈감고 뒤척이다 두견새 노래하는 꿈의 고향 그리워 기러기 날아간 하늘 마음만 따라갑니다. 3. 뒤란에 목련 향기 문틈으로 스.. 낭송詩 모음집 201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