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고구려 57

[스크랩] 소서노, 고구려·백제 건국한 고대 최고 여걸

연하의 동명성왕 도와 고구려 개국 뒤 배신 당해, 두 아들과 백제로 망명 최근 MBC 월화 사극 ‘주몽’이 인기다. 또한 SBS주말 사극 ‘연개소문’이 가세한 데 이어 광개토태왕을 주인공으로 한 MBC ‘태왕사신기’도 가을께 방영된다고 한다. 역사소설과 사극이 역사대중화에 기여하고, 우리 역사에 긍..

[스크랩] [신음하는 고구려]“中, 고조선 부여 발해도 넘봐”

[신음하는 고구려]“中, 고조선 부여 발해도 넘봐” “중국은 고구려뿐 아니라 고조선, 부여, 발해 등 우리 민족의 북방사 전부를 겨냥한 문명사적 도전을 해 오고 있는데 우리는 겨우 고구려 지키기에 급급할 뿐입니다. 고구려를 지키기 위해서는 좀 더 스케일을 크게 해 동아시아사를 다시 쓰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길수(徐吉洙·전 고구려연구회 회장·사진) 서경대 교수는 지난해 환갑을 넘긴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중국 내 고구려 유적 답사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선양∼단둥∼환런∼지안∼퉁화∼백두산∼투먼∼랴오양∼선양을 돌고 난 뒤 한국에서 하룻밤만 자고 다음날 새벽 다시 새로운 답사단을 이끌고 중국을 향해 떠난다. 이런 식으로 지난달부터 벌써 세 번이나 고구려 유적을 답사했고 이..

[스크랩] [신음하는 고구려]中 리안-랴오양-환런 유적지를 가다

[신음하는 고구려]中 리안-랴오양-환런 유적지를 가다 역사 왜곡의 현장중국 랴오닝 성 환런 시 홀본성(오녀산성) 사적진열관의 게시판 중 맺는말 부분. ‘고구려는 중국 역사상 한나라부터 당나라 때까지 중국의 동북지역에서 번성한 소수민족’이라는 설명이 한자와 영어로 적혀 있다(점선 부분). 중국 역사 왜곡의 ‘살아있는 교과서’. 고구려의 첫 수도인 홀본성(오녀산성)이 위치했던 중국 랴오닝(遼寧) 성 환런(桓仁) 시와 두 번째 수도인 국내성이 있었던 지린(吉林) 성 지안(集安) 시에 딱 들어맞는 표현이다. 지난해 8월 24일 한국과 중국 정부는 고구려 문제로 양국 관계가 훼손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내용의 5대 양해사항을 합의했다. 한국은 이를 중국이 고구려가 중국사의 일부라는 주장을 중국 교과서에 싣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