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부품사가 한달 파업... 현대차 울산1공장 멈춘다
조선경제 자동차핵심 부품사가 한달 파업... 현대차 울산1공장 멈춘다조재희 기자이영관 기자입력 2024.11.04. 17:24업데이트 2024.11.05. 10:50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인 현대자동차의 핵심 공장 중 하나인 울산 1공장이 멈춰 선다. 변속기 등을 만드는 주요 부품 업체인 현대트랜시스가 한 달째 파업을 이어가면서 부품 공급이 중단된 데 따른 결과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매출 1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170억원을 낸 현대차·기아의 주력 부품 공급사다.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700만원에 달했다.현대트랜시스 노조의 파업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현대차 울산 1공장이 5일부터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이 멈추기는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사진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