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유럽 아프리카 764

[스크랩] 프라하에서 꼭 할 것과 안 해도 될 것

친구 하나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이 끝난다고 아쉬워하면서 이번 겨울에는 자기도 꼭 프라하에 가보겠다고 벼르더군요. 그러면서 작년 여름에 다녀온 저에게 이것저것 묻는데, 순간 가슴이 뜨끔했답니다. 작년에 프라하 여행기를 딱 한 회 써놓고 “다음에 계속!”이라고 외치고는 블로그를 방치한 채 몇 달 동안 안 나타났었잖아요. 블로그를 다시 돌보기 시작했을 때는 프라하 여행기를 까맣게 잊고 있었죠... 그렇다고 이제 와서 프라하 여행기를 다시 연재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 대신 관광책자에는 나오지 않는, Moon이 제나름대로 터득한 프라하 즐기는 법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프라하에서 꼭 해야 할 것!  1. 블타바 강을 따라 걸어가 댄싱하우스를 만날 것    프라하의 중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블타바 Vlt..

유럽 아프리카 2005.11.24

[스크랩] [유럽] 북유럽 사진기행(2)--3. 제 2일 덴마크 코펜하겐 1.

3. 제 2일 : 덴마크 코펜하겐(Copenhagen, Denmark)   쮜리히의 호텔 기상, 4시, 호텔에서 준비해 준 도시락을 들고 5시에 공항으로 출발 (공항까지 10분 거리) 일곱시 반에 출발하는 코펜하겐 행 SAS( 스칸디나비아 항공)을 타기 위해서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호텔에서 준비한 도시락이라는 게 천도복숭아 하나, 쵸콜렛 하나, 빵 하나, 캔 음료수 하나, 요구르트 하나, 사탕 두개, 등이었다.  비행기 기내식을 제공할 거라는 가이드의 말에 일행들 중 대부분은 도시락은 넣어두는 눈치였다. 그런데 바짝 긴장할 일이 하나 생겼다.구내 방송에 코펜하겐행 SAS를 탈 승객들 중 Mr. Lee 와 Ms. Kim을 찾는데 우리 일행중에도 우리 부부밖에 없는 것이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유럽 아프리카 2005.11.11

[스크랩] [유럽] 북유럽 사진기행 (1)---1. Prologue 2. 제 1일.경유지 쮜리히

북유럽 사진기행 1. Prologue 아!잘못된 선택이었다.애시당초 세운 계획이 틀어졌다면 그냥 여행을 취소하는 것이 옳았는지 모른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그놈의 파업때문에 원래 가려던 곳의 일정이 취소된 것이 잘못된 단초의 시작이었다. 그래서 아내가 고르고 골라서 난생 처음 패키지 여행으로 가게 된 곳.  동화의 나라-덴마크,신들의 고향-노르웨이,물의 도시, 북유럽의 베네치아- 스웨덴의 스톡홀름,그리고 수오미 호수의 나라- 핀란드의 헬싱키,빠뜨릴 수 없는 크루즈에 의한  야간 이동. 이곳을 갔다 온 소감이 위에 표현한 것과 같은 '후회막심'이다. 마지막 여행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겐 먼 곳이기도 한 이곳. 노르웨이의 자연을 몇 백분의 일이라도 맛본 소감은 차라리 역설적으로 이렇게 표현하는 것..

유럽 아프리카 2005.11.11

[스크랩] [사진으로보는 여행기] *bobzun의 이탈리아 여행기 - 로마편

안녕하세요 :) 가아~끔씩 사진만 덜렁 올리고 사라지는 *bobzun 입니다. 부지런히 활동하고 싶은데 어째 시간이 잘 안나네요..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여행게시판이 생겼네요. 반가운 마음에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이탈리아 여행 사진들 올립니다.br>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첫날 로마시내를 돌면서 찍은 ..

유럽 아프리카 200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