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전작권 대비 지휘구조 개편, 연합방위 강화에 초점 둬야
[사설]전작권 대비 지휘구조 개편, 연합방위 강화에 초점 둬야 동아일보 입력 2021-07-07 00:00수정 2021-07-07 08:36 동아일보 DB 군 당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한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전작권 전환 이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평시 작전을, 미래연합사령관이 전시 작전을 각각 지휘하는 전·평시 지휘체계 이원화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심도 있는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군 안팎에선 합참의장이 연합사령관을 겸직하거나 합동군사령관을 신설해 연합사령관이 겸직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군이 지휘구조 개편을 검토하는 것은 전작권 전환 이후 연합사령관과 합참의장이 전·평시 지휘를 각각 맡게 되면 북한의 기습 도발 같은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