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2025/06/25 10

[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284] 세상에 공짜는 없다

오피니언 전문가칼럼​[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284] 세상에 공짜는 없다​김규나 소설가​입력 2025.06.24. 23:59업데이트 2025.06.25. 10:33-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팔아서 채권자들과의 채무 조정을 위해 최대한 많은 돈을 따로 모아 놓았다. 그러고 난 다음 해외로 나가 허버트와 합류했다. 나는 한 달 안에 영국을 떠났으며, 두 달 안에 클래리커 상사의 사무직원이 되었고, 넉 달 안에 처음으로 다른 사람과 분담하지 않은 단독 업무를 맡았다. 여러 해가 흐른 뒤 마침내 나는 클래리커 상사의 동업자가 되었다. 나는 하버트 부부와 함께 행복하고 검소하게 살았다. 빚을 다 갚았고 비디와 조와는 끊임없이 편지를 주고받았다. - 찰스 디킨스 ‘위대한 유산’ 중에서일찍 부모를 잃고 가..

Free Opinion 13:06:58

[스크랩] 똘똘한 한 채 정책이 왜 문제인가?

똘똘한 한 채 정책이 왜 문제인가? 예슨김교수 ・ 2025. 6. 24. 12:16 [출처] 똘똘한 한 채 정책이 왜 문제인가?|작성자 예슨김교수 김진유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부동산 시장을 왜곡해 온 '똘똘한 한 채' 유도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그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김진유 경기대 교수의 '똘똘한 한 채' 유도 정책 비판 요약​1. '똘똘한 한 채' 정책의 태생적 한계와 양극화 심화​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정책은 '1가구 1주택'을 이상적인 형태로 유도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한 채만 보유해야 한다면 당연히 '가격 상승 기대가 가장 높은 주택'을 선택하게 됩니다.​그러나 이러한 선택은 필연적으로 서울, 특히 강남 등 소위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지역에..

Free Opinion 12:31:37

부모·친구·외모 아니었다… 요즘 10대의 '행복 조건' 1순위는​

사회 사회 일반​부모·친구·외모 아니었다… 요즘 10대의 '행복 조건' 1순위는​이가영 기자​입력 2025.06.25. 09:00업데이트 2025.06.25. 10:09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오늘날 한국의 10대 청소년에게 ‘행복의 조건’을 물었더니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재산’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24일 10대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경제적 계층과 행복에 대한 인식을 집중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4~18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13일간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연구소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