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2월 건설사 103곳 폐업, 위험 수위다
오피니언 사설[사설] 1~2월 건설사 103곳 폐업, 위험 수위다조선일보입력 2025.03.01. 00:20업데이트 2025.03.01. 00:47올들어 1~2월 중 건설사 103곳이 폐업하는 등 건설 경기 침체가 심각한 양상이다.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 할인분양 관련 현수막이 붙어있다./뉴시스올해 1~2월 두 달간 건설사 103곳이 폐업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급증했다. 중소 건설사뿐 아니라 63빌딩을 시공했던 신동아건설, 경남 2위 대저건설, 시공 능력 83위 대우조선해양건설 등 중견 건설 회사들까지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있다. 롯데건설, GS건설, DL그룹 등 대형 건설사들도 자회사 매각, 본사 건물 매각 등 비상 경영에 나섰다.원자재 값·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 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