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더불어민주당은 저주를 받아야 한다 정재학 전라도 향토시인/ 파리넬리 - 울게하소서
더불어민주당은 저주를 받아야 한다 정재학 전라도 향토시인/파리넬리 - 울게하소서 이계성 23.10.25 04:31 더불어민주당은 저주를 받아야 한다 - 정재학 전라도 향토시인/ 파리넬리 - 울게하소서 정재학 전라도 향토시인 더불어민주당은 저주를 받아야 한다 가을이 되자, 온갖 과일이 익어간다. 과일나무 중 가장 늦게 꽃이 피고, 가장 나중에 익는 것이 모과다. 올해도 가을이 되자, 대문 앞에서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모과가 익어가는 나무 위 파아란 하늘은 그냥 배경이어도 좋다. 먹는 것보다는 꽃과 향이 좋아서 사랑하는 나무였고, 예비군복처럼 보이는 나무색깔이 귀신을 지켜준다기에, 작고(作故)하신 아버님이 집안에 심은 나무다. 하여, 우리 집엔 해마다 모과주를 담근다. 벌써 10년이 넘어가는 모과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