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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史. 文化參考

<스크랩> 고분벽화로 살펴본 고구려 복식

鶴山 徐 仁 2006. 8. 19. 14:33

우리나라 복식의 기본구조는 여자의 경우 치마와 저고리처럼 상하가 분리된 형이며 상의는 앞에서 여미는 전개형으로 되어있다.
이러한 기본 구조는 고구려 벽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 민족의 의류문화에 있어 그 최고형이 바로 고구려 벽화이기 때문이다.


그림1) 고구려 쌍영총(雙楹塚) 기마상(騎馬像)

고구려 고분벽화의 그림에 나타난 저고리는 남녀 공히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띠를 묶어 고정시켰음을 알 수 있으며
기마상의 그림처럼 바지의 폭은 상당히 넓었음을 알 수 있다.
신발의 그림을 살펴보자, 신발의 앞날 끝이 뾰족하게 위로 약간 솟아오른 형태이며 오늘날 부츠처럼 발목까지 덮은 형태이다.
상의의 형태는 여성복장 (좌 아래그림)과 다를바 없다.
그림상에서는 우임형태인 듯 보이기도 하는데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그림2) 고구려 쌍영총 인물상(車馬人物像)

고구려 고분벽화의 그림에 나타난 저고리는 남,녀공히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띠를 묶어 고정시켰으며,
남자와는 달리 치마를 입었으며, 여성은 앞의 중앙에서 살짝 여미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저고리의 길이가 허리 정도까지로 짧아졌고 우임(右 )하여 고름으로 묶는 형태가 되었다.


그림3) 고구려 무용총(舞踊塚) 무용도(舞踊圖)

여기서 보면 남자와 여자의 복식은 그 형태나 문양에 있어 완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남자는 바지와 저고리를 ,
여자는 치마와 저고리를 입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백제와 신라 시대에도 이와 같은 기본 형태에는 변함이 없으나
고구려 복식과 비교했을 때 부분적으로 그 크기나 길이, 또는 장식적인 요소가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반인과 지배 계급등의 신분은 옷감의 색깔로 뚜렷하게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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