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456 ♥ 본문 / 고린도 후서 5:6-10 어느 신학교 학장님실에 들어가면 학장님의 의자 뒤에는 두 개의 원이 액자에 넣어 걸려 있었답니다. 학생들이 그 방을 드나들면서 하두 궁금하여 물었습니다. 저 두개의 원은 무슨 뜻이 있습니까? 그랬더니 그 학장님은 한참 머뭇머뭇 하시다가 “응, 두개의 세계야, 하나는 이 세상이고, 다른 원의 세계는 우리가 가야할 영원한 세계를 상징한 것이야“라고 대답하셨답니다. 어쩌면 그리스도인은 두 개의 원을 양손에 쥔 채 매달려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빌립보서에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 3:20) 고 했습니다. 이 세상은 잠깐 살다가 가는 거류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언젠가는 이 땅을 떠난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명확한 사실을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이 한가지만 의식하고 산다면 이 세상이 훨씬 맑아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땅을 떠날 때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반드시 선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기자는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느니라‘ (히 9:27)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두개의 세계 중에 하나는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며 다른 하나인 이 세상은 믿음으로 책임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있을 때는 주 예수님만 기쁘게 해드리는데 모든 삶의 목적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고린도서에는 이런 말씀이 있지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이렇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님의 도우심과 이끄심이 절대로 있어야 합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어리석은 종이 바라고 원하기는 꼭 주님의 영광만 들어내며 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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