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미완의 사랑

鶴山 徐 仁 2006. 6. 28. 14:47

미완의 사랑 나의 삶을 통해

당신의 존재를 알고 당신을 사랑 할 수 있슴에 감사하며 같은 하늘 아래서 함께 살고 있는 걸 나에게 주어진 큰 행복이라 여깁니다. 비록 완성된 사랑이 아니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당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게 나에게 더 없는 사랑의 동력이 됩니다. 사랑은 그리움을 낳고 고독의 씨앗을 심기도 하지만 사랑하고 싶은 당신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삶의 희망과 이유를 찾을 수 있게 한다는 걸 언젠가 문득 스스로 깨달아 알게 되었답니다. 당신의 사랑으로 빈 가슴을 채워 줄 수는 없다 하더라도 아직도 이 세상 어딘가에 있는 당신이 존재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미 완성된 사랑으로 모두 채워진 밝게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보름달보다 희미하지만 나날이 더 밝은 빛을 발하는 초생달처럼 당신에게 사랑을 보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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