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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사무총장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당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열린우리당은 박 대표 임기 중에 모두 9분이나 당 대표가 바뀌었다”고 상기시키면서 “(박 대표가) 이번에 마치는 것이 얼마나 정치적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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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내년 대선이 있고 그때 우리가 국민의 많은 지지 속에서 우리의 목표를 이뤄, 선진한국을 만들어야 되는 한나라당 사명이 아주 막중하다”고 강조한 뒤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나라당이 되도록 위원들께서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7·26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와 7·11일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및 준비위원회 위원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서울=데일리안/뉴시스
입력 : 2006.06.12 14:3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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