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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Hymn

[스크랩] 성도의 고난과 영광

鶴山 徐 仁 2006. 6. 6. 10:17
성도의 고난과 영광

 

    이사야서 48장 10절 - 11절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악한 사람은 고난을 당하고 선한 사람은 번영하고 잘 살아야 우리의 상식에 이해가 되고 맞아떨어지는 일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렇지 못하고 선한 사람이 고난을 당하고 악한 사람이 잘 사는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많이 봅니다.

  기도를 열심히 하는 성도가 잘살고 기도를 열심히 하고 구제를 많이 하는 교회가 부흥 발전을 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박국 1장 13절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하박국 선지자 때인 옛날에도 이런 모순이 있었기 때문에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이런 질문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환난을 보지 말고 그 후에 다가오는 영광을 보고 말을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택하시고 고난을 주시고 연단을 주신 후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으로 만드시고 우리를 택함 받은 자로 부족함이 없도록 하시고 그 후에 영광으로 보상하여 주십니다.


1. 의인의 고난

“내가 너를 연단 하였다”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전능하신 뜻에 따라서 사용되고 있음을 감사하여야 합니다.  성도의 수난 고난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계획된 섭리입니다.

전도서 1장 13절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우리의 당하는 괴로움은 하나님께서 그 뜻이 계셔서 주신 것입니다.

아모스 3장 6절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악인의 고난은 죄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고 보응이지만 의인의 고난은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이요 더 좋은 영광을 얻게 하시려고 주시는 하나의 연단입니다.

  마치 군인들이 훈련을 받을 때에 어렵고 힘들게 받으면서 고난을 당하지만 그 훈련이 마친 후에는 자랑스러운 용맹스러운 전사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에 생각할 일은 내가 죄가 있어서 당하는 고난인가 아니면 연단인가를 분별하여 보아야 합니다.

  죄로 인한 고난 일 때에는 회개를 하여야 하고 죄가 없이 당하는 고난은 의인의 당하는 고난임으로 감사하면서 인내하면서 믿음을 지키어 하나님께 큰 영광으로 나타나는 사람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60이 다 된 나이에 주님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친 사도 바울에게 로마 옥중의 고난이 임하였고 참수를 당할 날이 멀지 않음을 보면서 디모데 후서 4장을 유언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디모데 후서 4장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구리 장색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보였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니 너도 저를 주의하라 저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사람은 반드시 심판을 받음을 말하였고(1절) 그 심판 때문에 우리는 때를 얻던지 못  얻던지 복음을 전하여야 하고 (2절)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례하면서 내 맡은 직무를 다하면서(5절) 면류관을 받을 것을 기대 하면서 후회함이 없는 삶을 고백하며(6-8절) 고난 중에 부탁한 말(9절 이하)을 기록하였습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에 데마와 같이 한때는 열심히 있고 충성하여 성경에 이름이 오른자이만 고난을 마다하고 떠나가는 사람이 있고, 고난을 당하지만 함께 고난에 동참하는 누가와 같은 사람도 있고 마가와 같이 고난에 동참하려고 달려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심적인 고난은 둘째고 육적인 고난이 있었습니다.

옷이 없어서 옛날에 입고 다니던 겉옷을 가져오라 하였습니다.

수천리 덜어진 드로아에 있는 교우의 집에서 옷을 가져오라 하였습니다. 겨울에 입는 판쵸와 같은 가죽으로 만든 덧저고리 입니다.

  주님의 능력의 종이요 사도이지만 옷이 없어서 떨게 되는 육적인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이 걸어간 믿음의 선배의 길을 걸을진대 어찌 육신의 고통이 없을까요? 

이 육신의 어려운 길을 다 마친 후에, 믿음의 달려갈 길을 다 간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면류관을 바라보고 기쁨으로 참고 고난의 길을 걸으십시다.

  사도 바울은 고난당할 때에 가죽 종이에 쓴 책을 가져오라고 부탁합니다.

어떤 책인지는 잘 모르지만 구약 성경의 일부분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고난당할 때에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바울은 고난당할 때에 모든 원수 갚는 일을 주님께 마끼었습니다.  바울을 괴롭히고 악한 말로 대적하는 알렉산더라는 사람을 주님께 마끼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을 주의 손에 매끼면서 기도하는 바울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분명히 알 것은 고난당하는 내 곁에 주께서 서서 계시며 나를 돌아보심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의인의 당하는 고난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 받으신 영광대로 보상을 하십니다.  세상에서 보상을 받을 때도 있고 하늘나라에서 보상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보상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고난의 이유

가. 연단 하기 위하여

  인생은 편안할 때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온갖 죄를 짓기 쉬우나 고난의 풀무 속에서는 온갖 잡동사니 찌꺼기는 다 불에 타고 가장 순수한 원액만이 남습니다. 고난의 풀무 속에 들어갔어도 잡동사니 찌꺼기를 버리지 않는 한 고난은 계속됩니다.

  시편 12편 6절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고난은 7년까지도 이어지는 연단 기간이 되기도 합니다.

  시편 119편 67절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편 119편 71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을 감사함으로 받고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삶을 고쳐 가면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의인의 고난은 반드시 손해가 아닌 내게 유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나. 성도를 특별히 귀히 쓰시기 위하여 고난을 주십니다.

  모세를 죽을 자리에서 건져내어 바로의 딸의 아들이 되게 하시고 40년간 학문 공부와 40년을 광야에서 연단하신 후에 80세에 귀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사용하시었습니다.

  요셉을 감옥에서 택하여 귀하게 쓰기까지 많은 고난을 겪어 종이 되고,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다 하여 감옥에도 가야 하는 기막힌 일을 당하였지만 때가 되니 하나님께서 귀히 쓰임을 받는 총리대신이 된 것입니다.

  야곱은 다리를 상한 후에야 귀히 쓰임을 받는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이 귀히 쓰임을 받을 사람은 그만큼 풀무 불도 큰 것입니다.


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고난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사용될 때에 고난을 받게 됩니다.

고린도 후서 11장 23절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베드로전서 4장 13절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주님의 쓰임을 받기 때문에 고난을 당한 일은 주님께서 나중에 반드시 보상하여 주십니다.

  죄를 지음으로 징계를 받고 고난을 받았다면 고난의 상급이 없지만 그리스도의 일 때문에, 하나님의 일로 인하여 내가 고난을 받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상을 하여 주십니다.

  욥이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고난을 받은 후에는 갑절의 보상을 받았습니다.

  욥기 23장 10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하나님의 영광을 인하여 당하는 고난은 참고 입을 다물고 믿음을 지키면 큰 보상이 있는 것입니다.


3. 성도의 영광은 십자가의 고난 후에 옵니다.

누가복음 12장 6절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참새 한 마리도 무고히 떨어지지 않고 성도의 머리카락 하나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이유 없이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2절 - 4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인내로 하나님이 주시는 이 십자가의 고난을 참아 이겨야 합니다.

  요한 계시록 7장 14절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큰 환난을 이기고 승리한 자가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4장 22절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큰 영광은 십자가 건너편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십자가의 고난을 이긴 사람들만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지 말고 의롭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베드로 전서 2장 20절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선을 행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난을 당할 때에 큰 상급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당하는 이 모든 고난이 하나님이 뜻이 계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당하는 고난임을 알고 감사하면서 고난 뒤의 영광을 바라보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은혜(恩惠)
글쓴이 : 은혜 (恩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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