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대한민국 探訪

다시 찾은 우리의 보물, 국보1호 남대문에서...

鶴山 徐 仁 2006. 5. 29. 09:24
다시 찾은 우리의 보물, 국보1호 남대문에서...   2006/05/2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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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보1호는 남대문입니다. 남대문이 제1의 자리를 차지할만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가하는 문제와는 별도로 남대문은 지난 수십년간 국보1호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국보 제2호는 서울 종로구의 원각사지십층석탑이고 3호는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 4호는 경기 여주에 있는 고달사지부도, 5호는 충북 보은의 법주사쌍사자석등, 6호는 충북 충주시의 중원탑평리칠층석탑, 7호는 충남 천안의 봉선홍경사사적갈비, 8호는 충남 보령의 성주사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9호는 충남 부여의 부여정림사지오층석탑, 10호는 전북 남원의 실상사백장암삼층석탑이라고 합니다.

 

최근 남대문이 차지하고 있던 국보1호의 위상이 합당한가하는 문제로 여러 이견이 있었습니다. 국보1호를 역사적/문화적 가치에 따라 다시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과 혼란이 없도록 기존의 질서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던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반다합니다만 필요하다면

재정비를 해야겠지요. 그러나 예전것은 모두 잘못된 것으로만 인식하려고 하는

역사관에는 불만이 없을 수 없습니다.

 

안성기와 김수철, 이미숙이 열연했던 고래사냥이라는 영화에서는 안성기가

남대문에서 사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남대문은

항상 닫혀있었고 큰 찻길이 가로막고 있어 접근하기도 어려웠었죠.

 

그런 남대문이 문을 열었습니다. 남산으로 향하던 길목도 공원으로 조성했군요.

국보1호와 함께 찍은 사진 하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었는데, 우리도

이제는 또 하나의 보물을 돌려받은거 같아 기분이 좋아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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