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에서 봉사하는 오드리 헵번
요한 복음 12장 24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일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밀알은 은혜 받은 성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밀알 중에는 한 알 그대로 있는 사람도 있고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게 하는 성도도 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밭이요 우리 성도는 한 개의 밀알입니다.
먼저 땅에 떨어지지 않아 죽지 아니한 밀알을 생각하여 봅시다.
밀알은 딱딱한 껍질 속에 좁은 공간에 갇혀 있습니다. 외부와 단절된 생명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러한 성도가 많이 있습니다. 자기 이외에는 알지 못하는 성도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삶을 살고 있는 성도입니다. 자기 가족, 자기 교회, 자기 이익만 알고 있는 사람은 아직 죽지 않은 밀알입니다. 한 알 그대로 있는 밀알입니다.
그러나 땅에 떨어져 죽는 밀알은 땅의 보드랍고 촉촉한 흙에 사랑으로 녹아지고 따뜻한 햇볕을 받아 껍질이 부드럽게 녹아지고 깨어지고 그 후에 껍질을 뚫고 새 생명의 싹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면 녹아지고 깨어지고 껍질 밖으로 자라 나오는 새 생명의 싹이 나고 그 싹이 자라야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죽지만 새 생명의 싹은 자라게 하여 수십 배, 수백 배의 많은 열매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은혜를 받은 성도는 땅에 떨어지는 일부터 하여야 합니다.
겸손에 겸손을 갖고 겸손한 자리로 땅속으로 숨겨져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빛으로 나를 녹여서 자발적인 희생의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은혜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도 땅에 아니 떨어지는 밀알은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자기 이외에는 모르는 이기적인 자가 되어집니다. 그러나 겸손의 겸손으로 땅에까지 내려가고 숨기운 자는 희생적인 사랑으로 다른 이를 위하여 많은 열매를 거두는 것입니다.
한 알 그대로 있는 밀알이나 땅에 떨어진 밀알이나 종자는 같지만 결국 땅에 떨어지는 겸손이 있는 밀알만이 열매를 맺음을 잊지 말고 겸손의 자리로 낮아지고 사랑의 희생 봉사를 하여 많은 열매를 거두는 밀알이 우리는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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