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 / 495 ♥ 본문 / 시편1:1~2, 잠언14:11 시편 1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여기 율법은 십계명 같은 법조문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율법은 토라라고 하는데 그것은 구약성서 맨 앞에 나오는 모세오경을 뜻합니다. 그리고 모세오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해서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기록해 놓은 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토라는 세상에 있는 그 많은 역사책 중에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그 사랑 이야기를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를 언제나 기억하고 그 사랑의 전류가 내 속에서 주야로 흘러내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전류가 흐르는 쇠붙이는 녹이 덜 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전류가 흐르는 사람은 영육 간에 건강할 것이고 사랑의 전류가 흐르는 가정도 언제나 행복의 콧노래가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잠언기자는 14장 11절에서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고 했습니다. 여기 악한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나무의 원줄기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와 잎은 곧 시들어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그 가지는 부엌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고 그 잎은 바람에 날려 다니다가 어느 시궁창에 떨어져 썩고 말 것입니다.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그러나 그 나무의 몸통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고 붙어 있는 가지는 그 나무에서 사랑의 진액을 흡족하게 섭취해서 언제나 싱싱한 행복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사람입니다. 이 사람의 집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그 사랑의 우산 속에서 언제나 정직하게 살아가는 자의 장막은 흥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기도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참 생명의 포도나무이신 당신에게 언제나 붙어 있어서 행복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출처 : 아름다운 좋은세상만들기
글쓴이 : 포도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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