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며

鶴山 徐 仁 2006. 2. 16. 15:16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며 글/유 정혜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뿌~우~연 안개로 가득 합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손을 뻣어 잡으려 하지만 혼자 헤매기만 할뿐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다람쥐 채바퀴 돌듯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매번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보지못하고 헤매는 나는 맘을 열지 못함일까요. 새장속의 새는 문만 열면 날수 있지만 창살없는 감옥에 있는 나는 감히 날아 보려는 상상도 못해 봅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눈으로 맘껏 보고 손으로 보듬으며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의 대화을 나누고싶다.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희나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