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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산책 마당

[스크랩]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鶴山 徐 仁 2006. 2. 16. 15:14
sun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폭포수같은 서린 그리움에 쉬이 얼룩져버리는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오염될수록 싱그런 연두빛이었으면 좋겠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사랑을 담아내는 편지처럼 살리라 가슴에 커져버린 암울한 상처에 마침표를 찍어버리는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상흔속에서도 뿜어내는 시작의 편지였으면 좋겠다 미움은 온유함으로 지워버리고 집착은 넉넉함으로 포용하면서 한장에는 사랑이란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또 한장에는 삶이란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풀향보다 은은한 내음으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 좋은 생각중에서 -

      인생을 정말로 재미있게 살려면 주머니를 세 개 준비하여야 겠습니다. 하나는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담아 놓은 주머니... 두번째는 하루 하루를 즐겁게 지내는 재미 주머니... 세번째 주머니는 비상금 주머니... 이들 주머니에 잘담아 지혜로운 삶을 연출해야 겠습니다. 잠깐씩 보여지는 행복 쪼가리들을 알맞는 주머니에 담아서 하루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땀 흘리는 고통 속에서도 언뜻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상쾌함을 느끼듯이 그 작은 행복들을 모아 기쁨을 연출할 줄 아는 아름다운 마음의 기교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sun
출처 : 오랜친구의 행복이야기
글쓴이 : 황진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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