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풀어주고 골다공증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식초

기획·한정은 / 진행·송정화‘프리랜서’ / 사진·동아일보 출판사진팀 술이 발효되면서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식초는 1만년 전부터 음식에 사용돼왔다. 음식의 맛을 돋우고 풍미를 좋게 할 뿐 아니라 각종 아미노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피로를 풀고 골다공증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식초의 대표 효능 ▼ 피로회복 피로의 원인이 되는 젖산이 몸 속에 쌓이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 동맥경화 & 고혈압 예방 식초의 유기산이 동맥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 항산화 작용 피를 정화시켜 성인병을 예방하고 암에 대한 면역력을 높인다. 칼슘 보조제와 함께 섭취하면 좋다. ▼ 간과 폐를 튼튼하게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폐 기능을 활성화하여 폐기종이나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 정자를 건강하게 유기산이 풍부한 식초를 꾸준히 마시면 정자에 유전적 결함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칼슘 흡수율을 높여준다 칼슘이 식초의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칼슘이 든 식품을 식초와 함께 먹으면 어린이 성장 발육을 돕고,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면역력 증진 식초를 꾸준히 먹으면 백혈구를 만들어내는 림프구가 많이 생성되어 질병에 쉽게 걸리지 않는다. ▼ 소화 촉진 & 변비 예방 장 기능을 강화해 소화 흡수를 돕고 장내 유해균을 죽여 변비나 치질 등을 개선한다. ▼ 비만 방지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항비만 성분이 들어 있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 속에 쌓인 지방을 소비시킨다. ▼ 알레르기 피부 개선 식초의 유기산이 장을 청소하고 통변을 좋게 해 피부가 깨끗해진다. 따라하기 쉬운 민간요법 ▼ 당뇨 마늘식초 20~30g을 5~10배의 물로 희석하여 꾸준히 마신다. 날달걀을 껍질째 식초에 담가 일주일 이상 밀봉해둔 초란을 먹는 것도 좋다. 초란은 하루 세 번, 식후에 3작은술씩 꿀물이나 과즙, 생수 등에 타서 마신다. ▼ 고혈압 유자식초나 솔잎식초를 하루에 ½컵씩 공복을 피해 마신다. 초란을 하루 세 번씩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 위장병 5~10배의 물로 희석한 식초를 하루 세 번, 60ml씩 마시면 위 속의 나쁜 균이 제거된다. ▼ 감기 파뿌리를 죽처럼 달인 후 식초를 조금 넣어 식기 전에 먹는다. 먹고 나서 땀을 내면 더욱 좋다. ▼ 만성피로 식초 10~15g을 5~10배의 물로 희석해 음료 대신 마신다. ▼ 변비 우유 1컵에 사과식초 20~30g을 섞어 마신다. 우유 대신 물로 희석해서 꿀을 섞어 마셔도 좋다. ▼ 비만 현미식초를 매일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그냥 마시기 거북하면 물로 희석해 마신다. ▼ 골다공증 초란을 하루 세 번, 식후에 3작은술씩 먹는다. ▼ 소화장애 아침마다 5~10배의 물로 희석한 식초를 1컵씩 마신다. 감식초나 포도식초의 경우는 식후 음료처럼 마셔도 좋다. ▼ 불면증 자기 전 식초를 1큰술씩 떠먹는다. 피로가 풀리면서 잠이 잘 온다. ▼ 부종 콩 2홉에 물 400ml를 부어 밤새 불린 후 갈아 콩물을 만든다. 식초 2큰술을 넣어 하루에 두 번 식후에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