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변치 않는 사랑

鶴山 徐 仁 2006. 2. 9. 00:08


        ♣ 변치 않는 사랑 / 용혜원 ♣


        사랑이
        내 마음을
        관통해 들어오던 날
        나를 찡하게 만들던 너와
        눈 마주치고 싶다

        늘 내마음 더듬어와
        그립게 만들던 너와
        사랑하고 싶다

        너는 내 가슴에 감겨와
        그 향기에 취해도 좋은데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을
        다 그려놓을 수가 없다

        너를 생각하며
        꼬박 지새운 밤이
        참으로 많았다
        너의 따스한 손을
        꼭 잡고 놓치고 싶지 않다
        내 마음을 다해
        변치 않을 사랑을 하고싶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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