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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탈무드란?

鶴山 徐 仁 2006. 2. 5. 12:34
 탈무드란 무엇인가?


탈무드는 모두 합해 1만 2천 페이지의 방대한 것이다.

기원전 5백 년부터 기원후 5백 년까지의 구전(口傳)을 10년 동안

2천 명의 학자들이 편찬한 것이다.


유대인 5천 년의 지혜이며 모든 정신의 샘터라고 할 수 있다.

정치가, 관리, 철학자, 과학자, 부호, 유명인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순수한 학자들에 의해 문화, 도덕, 종교,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탈무드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서 만들어 졌으며,

어떤 내용의 책인가를 설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본질을 왜곡시키게 되기 때문에 상세히 설명하려면 끝이 없다.



탈무드를 책이라고만 말학 수는 없다.

탈무드는 엄연한 문학이다.


탈무드는 법전은 아니지만 법을 설명하고 있고,

역사책이 아니지만 역사를 설명하고 있으며,

인명사전도 아니면서 여러 인물에 대해 설명을 했고,


인생이 갖는 본래의 뜻은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성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5천 년의 유대인의 지적인 보고(寶庫)와 정신적인 양분이 담겨 있다.



탈무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뛰어난 문헌이며 웅장하고 화려한 문화의 모자이크다.

서양 문명을 낳은 문화 양식과 서양 문명을 지배하는 사고방식을 이해하려면

탈무드를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탈무드의 뿌리는 구약 성서라고 할 수 있다.


고대 유대인의 사상이라기보다는 구약 성서를 보완하고,

구약 성서를 더 넓게 펼친 것이 바로 탈무드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출현 이후에 이루어진 이후 문화는 모조리 무시하려 했고,

탈무드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다.



탈무드가 편찬되기 전에는 구전으로 선생으로부터 학생들에게 전해 내려왔다.

그래서 내용 중 대부분이 질문하고 대답하는 문답 형식을 취하고 있다


탈무드는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더불어 탈무드는 “유대인을 지배한 영혼”이라고 할 수 있다.



탈무드란 “위대한 연구” “위대한 학문” “ 위대한 고전 연구” 등의 뜻을 갖고 있다.


탈무드는 출판의 도를 벗어난 것이기는 하지만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를

백지로 남겨 두는 것이 원칙이다.

누구에 의해서든 항상 덧붙여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유대인은 탈무드를 “바다”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다는 거대하고, 모든 것이 거기에 있고,

그리고 무엇이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위대한 인물들이 천년 동안을 이야기해온 진리의 소리가

질문과 답문의 형식으로 펼쳐진다.


우리는 위대한 지혜의 세계로 한발 한발 여행을 떠날 것이다.






포 도 밭



어느 날, 한 마리의 여우가 포도밭 주위를 서성거리며

어떻게 해서든지 그 안으로 들어가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러나 울타리 때문에 좀처럼 숨어들어갈 수가 없었다.


궁리 끝에 여우는 사흘을 굶어 몸을 홀쭉하게 뺀 후에야

가까스로 울타리 사이를 빠져 들어가는 데 성공하게 되었다

.

그런데

다시 빠져나오려니 도저히 배가 불러서 빠져나갈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사흘을 굶어

홀쭉하게 한 뒤에야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이때 여우가 말하기를

“결국 배고픈 것은 들어갈 때나 나올 때나 마찬가지 이다”



인생도 그와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누구나 알몸으로 태어나 죽을 때 또한 알몸으로 죽어가게 마련이다.



사람은 죽어서 가족과 재산과 선행, 세 가지를 이 세상에 남긴다.



그러나 선행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선(善) 그리고 악(惡)



지구를 휩쓴 대홍수 때

온갖 동물들이 모두 노아의 방주로 몰려들었다.



선(善)도 황급히 서둘러 달려왔다.



그러나 노아는 선(善)을 태우기를 거절했다.

“나는 짝이 있는 것들만 태우고 있으니 안 된다.”



그리하여

선(善)은 숲속을 헤매던 중 악(惡)을 데리고 방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이때부터 선(善)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악(惡)이 따라다니게 되었다.






술의 기원



세상 최초의 인간이 포도밭에서 씨앗을 심고 있었다.

이때 악마가 나타나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아주 멋진 식물을 심고 있지.”라고 인간이 말했다.



악마는

“이런 식물은 처음 보는데,”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인간이 악마에게

“이것은 달고 아주 맛있는 열매가 열리며 이 즙을 마시면

누구나 행복하게 되지," 라고 말했다.



악마는 그렇다면 자기도 한몫 끼어달라고 조르면서

사자와

돼지와

양과

원숭이를 끌고 와서

그 짐승들을 죽여서 그 피를 비료로 뿌려 주었다.

이렇게 해서 포도주가 만들어졌다.



처음 마시기 시작할 때는

양처럼 온순하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강해지고

그 이상 더 마시면

돼지처럼 더럽게 된다,

여기서 더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것이 악마가 인간에게 준 선물이다.




 
출처 : 블로그 > 은혜(恩惠) | 글쓴이 : 은혜 (恩惠)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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