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 호수
사무엘하 9장 1절 - 8절
“다윗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인하여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사울의 종 하나가 있으니 그 이름은 시바라 저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저에게 묻되 네가 시바냐 가로되 종이 그로소이다 왕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시바가 왕께 고하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절뚝발이니이다 왕이 저에게 묻되 그가 어디 있느냐 시바가 왕에게 고하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저를 데려오니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서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대답하되 주의 종이 여기 있나이다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조부 사울의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지니라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나님의 恩寵이란 말은 하나님이 사랑의 결과로 나타난 실제적인 축복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을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은 사람이나 다 잘 알고 말을 하고 있지만 그 구체적인 사랑을 말을 하라 하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나 다 똑같이 주시는 은총이 있습니다.
이것을 일반 은총이라 하여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 햇볕을 주시고 공기를 주시고 비를 매려 주셔서 다 똑같이 하나님의 사랑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 일반 은총입니다.
다음에는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은총이 있습니다.
구원의 은총이 여기에 속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구원할 수가 없는 것이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을 절대로 자녀로, 하나님의 권속으로 삼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총 중에 가장 큰 은총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시어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 나라의 백성이 되는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은총입니다.
이 외에 내가 개인적으로 받은 하나님의 은총을 몇 가지만 증거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은 참고 기다리시는 은총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베드로후서 3장 9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은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은총을 주시지 않고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즉결 처분을 한다면 아마 세상에 살아 남아 있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다 죄인이요 하나님 앞에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참고 기다리시어 회개하고 예수 믿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마치 탕자가 아버지를 떠났지만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날마다 문 밖에 서서 기다리는 아버지와 같은 심정으로 우리를 기다리며 참고 계시는 은총을 주십니다.
누가 복음 15장 19절 - 23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 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 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우리가 만일 하나님 아버지의 참고 기다림이 없으시었다면 구원을 받지 못할 사람들이 부지기수 엿을 것입니다.
만일 중국의 문화 혁명 때 교회가 폐쇄되고 문을 닫고 있을 때에 주님이 재림하시었다면 지금 문화 혁명 후 개혁 개방이 되어 수천만 명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참으심이 없었다면 우리는 구원을 받지 못하고 지옥에서 영원히 고생하며 살게 될 뻔한 사람들이었음을 인정 안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참고 기다리시는 은총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지옥에 안가고 천국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함을 알고 우리는 나를 기다리고 참고 계신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것을 감사하며 이 은총에 보답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내 대신 싸워 주시는 은총을 주십니다.
로마서 12장 19절 - 21절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는 사람을 극진히 보호하십니다. 자기의 사랑하는 사람이 혹시 어떤 일을 당할까 하여 하나님이 대신 나서서 모든 일을 해결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나를 미워하고 나를 괴롭히는 원수가 있을 때에 내가 그 사람과 직접 상대하여 싸우면 물심양면으로 많이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여 하나님의 상급을 받게 하는 사랑을 하게하고 대신 하나님이 나의 원수를 직접 나서서 해결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30절 - 31절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하나님은 그 사랑하는 자녀를 위하여 대신 싸워 주십니다.
구약 성경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이 대신 싸워 주신 기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모세 때에도, 여호수아 때에도, 사사 때에나 왕정 시대에도 하나님은 항상 그 사랑하는 백성들을 위하여 대신 싸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날도 그 사랑하는 자녀를 위하여 강하고 힘센 팔로 나를 대신하여 악한 마귀 권세와 싸우시며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대신 싸워 주시는 방법으로는 천재지변을 일으켜 우박과 지진으로 여리고 성을 함락 할 때나 가나안 전쟁 때와 같이 해와 달을 멈추면서까지 싸워 주시는 하나님이시오
천사를 보내어 한 밤중에 185,000명을 죽이는 능력으로 대신 싸워 주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이시오
자기편끼리 스스로 싸워서 멸망시키는 이로 기드온의 전쟁과 여호사밧 왕의 전쟁과 같이 스스로 싸워 망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오
그 외에 여러 가지의 방법과 모양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싸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지혜 있는 자가 되어 내가 스스로 싸우지 말고 하나님께서 대신 싸우시게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사람을 위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위하여 대신 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기의 힘을 의지하고 내가 싸우겠다고 나를 내세우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은 대신 싸우시지 않고 뒤에서 보시고만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아버지께서 하시도록 일임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원수를 사랑하며 기도하여 주어 하나님의 상급을 받는 순종의 길을 가고 싸움은 하나님 아버지가 대신 싸워 주심을 믿고 원수 갚는 일에 나서지 말고 오직 기도하는 일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참된 자녀가 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녀를 위하여 대신 싸워 주시는 은총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3. 잊어버리시는 은총을 주십니다.
이사야 43장 25절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는 내 죄와 허물을, 회개한 자의 죄악을 기억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 중에 한 가지는 잊어버리는 능력이 계십니다. 사람은 아무리 잊어버리려 하여도 안 잊혀지는 일이 있고 안 잊으려고 하는 일은 더 잘 잊어버리는 한정 된 능력이 있지만 하나님은 안 잊겠다는 것은 절대로 안 잊으시고 잊겠다고 한 것은 절대로 기억하지 못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에 영어 단어를 외우며 안 잊으려고 노력하지만 안 잊는 것보다 잊어버리는 것이 열 배나 더 많은 것이요 한편으로는 잊으려고 노력해도 잊어지지 않는 것이 사람입니다.
내 돈을 크게 떼어먹은 사람은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합니다.
유행가 가사와 같이 실연의 비애를 잊으려고 하여도 잊어지지 않는 것이 사람입니다.
누가 복음 15장 30절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탕자의 형은 동생이 재산을 다 날려 먹은 것을 잊지 못하여 아버지께 다시 생각나게 말하지만 하나님은 잊어버리시고 잔치를 벌이며 환영하여 주심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 온 사람의 죄를 절대로 기억하시지 않으시고 완전히 잊어버림으로 나 같은 사람도 감히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회개한 죄를 다 잊어 버렸는데 자기 자신이 자기의 죄를 잊어버리지 못하여 늘 죄책감에 눌려서 기쁨이 없고 감사가 없고 찬송이 없이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의 허물과 죄를 잊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고 욕하고 미워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모든 과거의 죄와 허물을 잊어버리고 오늘 내가 하나님께 대하여 잘하는 일을 기억하시고 상급을 준비하시고 나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잊어버려 주시는 은총을 베풀어주심을 감사하며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나의 잘한 일만 기억하기고 내가 하늘나라에 갔을 때에 보상과 상급과 칭찬이 있을 것을 믿으시고 이제는 하나님도 잊어버리신 죄를 내가 기억하고 죄책감에 살지 말고 당당히 하나님께 더 잘하여 충성하며 기쁨과 사랑 속에 하나님의 칭찬을 받으며 하나님의 은총 속에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나의 죄와 허물을 도말 하시고 기억하시지 않으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제부터는 나의 장점만 보시고 나의 장점만을 기억하시고 계시는 아버지이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 죄를 멀리하고 악을 쫓으며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불효자는 아버지의 약점을 이용하여 아버지를 속이는 사람입니다.
아버지의 잊어버리시는 은총을 악용하여 더 나쁜 죄를 지으며 악을 행하다가 죽기 얼마 전에 회개하고 천당에 가겠다는 마음을 먹는 사람이 가장 큰 하나님 앞에 악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혹시 잊어버릴지는 모르지만 주님은 기억하시고 주님이 내가 너를 모른다고 부인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잊어버리는 은총을 감사하면서 이 은 총으로 예수 믿고 회개한 사람으로 의인답게 올바르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4.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는 은총을 주십니다.
사무엘하 9장 8절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나님은 나에게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죽은 개 같은 나이지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어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죽인 후에 사울 왕 보다 국민의 인기가 좋아지자 다윗을 죽이려고 창을 던지며 3,000명의 군사를 데리고 다윗의 뒤를 쫓아다니고 제사장이 다윗에게 밥 한 대를 대접하였다 하여 그 가족 80인을 죽이는 일을 행하며 다윗을 끝까지 괴롭힌 사울 왕입니다.
반면에 사울 왕의 아들인 요나단은 다윗을 도와주며 살려주려고 애를 쓰며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은 어느 날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전사를 하였습니다. 그 후에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나라를 평안하게 잘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어느 날 다윗은 친구 요나단을 생각하고 그 자손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하여 요나단의 자손을 찾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비록 원수의 자손일지라도 사랑하여 높여 주며 옛날의 영광을 찾아내려 주는 것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사울의 집안에 남은 사람, 직계 자손인 므비보셋이 있음으로 므비보셋을 불렀습니다.
므비보셋은 어려서 시녀의 손에 들려 도망을 가다가 손에서 떨어지며 두 발이 쩔뚝거리는 쩔뚝발이입니다.
다윗 왕은 쩔뚝발이와 소경을 아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쩔뚝발이 므비보셋을 보자 두 가지의 감정이 솟아오릅니다. 므비보셋은 사울 왕을 생각하여 보면 자기를 평생 동안 괴롭히고 죽이려고 한 원수의 손자입니다.
한편 므비보셋을 보니 므비보셋은 자기를 극진히 사랑하고 사귄 친구 요나단의 아들입니다.
다윗은 므비보셋을 볼 때에 찹찹한 심정이 있습니다.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 와서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대답하되 주의 종이 여기 있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총을 므비보셋에게 베풀기로 하였기 때문에 원수 사울을 보지 않고 친구 요나단을 보고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7절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조부 사울의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지니라”
우리를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두 가지 면이 보여 집니다. 하나님을 반역하고 마귀를 따르며 하나님의 원수가 된 나였었고 한 면은 지금 예수를 친구 삼고 예수를 믿고 있는 나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죄인이었고 하나님의 원수 되었던 나를 보시지 않고 예수를 믿고 있는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공로를 보시고 나에게 하나님이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잃었던 땅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과거 잃었던 에덴 동산의 낙원을 예수로 말미암아 내가 다시 받아 누리는 천국의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상에서 항상 같이 먹는 은총을 주십니다. 왕의 식탁에가 같이 음식을 먹는 사람은 가족이거나 가족으로 인정 된 사람만이 한 식탁에서 항상 같이 식탁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 식구가 되는 권속이 되는 은총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으로 잃었던 기업을 되돌려 받고 하나님과 한 권속으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내가 받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은총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 개와 같이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고 미워하는 죄인이요 원수의 자리에 있었지만 하나님은 요나단을 생각하여, 예수님을 생각하여 나를 구원하여 주시고 높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므비보셋과 같이 감사를 하며 신의를 지키며 살아가야 합니다.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데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므비보셋은 다윗이 압살롬의 난을 당하여 피난을 갔을 때에 자기는 절둑발이 임으로 피난을 가지 못하였지만 다윗 왕을 생각하고 수염도 깍지 않고 발을 씻지 않고 의복을 갈아입지 않으며 다윗 왕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신의를 지킨 사람입니다.
사무엘하 19장 24절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서 왕을 맞으니 저는 왕의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 수염을 깍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예수님 때문에 받아 잃었던 기업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한 권속이 되는 은총을 입었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로 우리는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 보아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감사하며 그 은총의 보답으로 하나님께 대한 충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5. 아사셀 양을 주신 하나님의 은총이 있습니다.
레위기 16장 21절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사셀 양으로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아사셀은 광야의 마신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와 불의와 불통을 모두 예수님께 떠맡기게 하시고 예수님은 아사셀 양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시었습니다.
모든 세상 죄와 불의와 불통을 마귀에게 돌려보내는 아사셀 양이 되신 주님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갖고 있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마귀로부터 들어 온 죄악이니 마귀에게 다시 돌려버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어 처음으로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때에 하나님은 이 죄를 아담이 갖고 있기를 원하시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3장 11절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하나님은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두려워하여 숨어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오셔서 죄악의 원인을 살피시며 유도 질문을 하였습니다.
창세기 3장 12절 - 13절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나님은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라는 답을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선악과를 먹은 죄를 마귀가 뒤집어쓰기를 바라고 마귀에게 죄를 돌리려고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줄 알고 이미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준비하고 들고 와서 질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내가 갖고 있지 말고 마귀에게 돌리기를 원하십니다. 마귀에게 죄를 돌리는 방법은 여인의 후손이 와서 하시는 일입니다.
창세가 3장 14절 - 15절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먼저 마귀에게 여인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가 와서 이 모든 죄를 돌려 줄 것이라고 마귀에게 먼저 죄를 정하시고 다음에는 사람에게는 불순종한 죄로 세상에 사는 동안 고생하는 벌을 당하는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마귀에게는 사형 언도가 나고 우리는 집행 유예의 판결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죄를 내가 책임지지 말고 마귀에게 떠넘기고 나는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마귀에게 죄를 더 넘기는 방법은 아사셀 양이 되신 예수님께 나의 모든 죄와 불의와 불통을 고하여 말 할 때에 아사셀 양이 이 보든 불의와 죄악을 지고 마귀에게 죽임을 당하게 됨으로 마귀에게 모든 죄가 다시 돌려지고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말미암아 의로운 사람으로 죄가 없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양심적이고 의리 있는 사람들은 예수를 안 믿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지은 죄를 자기가 책임지고 지옥에 가는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요 세상에서 가장 염치없는 사람이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지은 죄를 모두 예수에게 떠넘기고 자기는 죄를 하나도 안 지은 사람같이 되어 천국에서 영원히 살겠다고 얼굴에 철판을 깔고 있는 염치없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지은 죄를 내가 책임지고 지옥에 사는 사람이 되지 말고 예수님께 돌리고 예수님은 마귀에게 돌려서 마귀가 내 죄를 책임지고 지옥 가게하고 나는 천국에서 영생 복락을 얻고 누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은총을 우리에게 주시었습니다.
내가 죄를 저질러 놓고도 아사셀 양이신 예수를 통하여 마귀에게 죄를 돌려버리는 은총의 길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 아시면서도 마귀에게 죄를 떠넘기는 길을 마련하여 주신 것입니다.
한번 지은 죄는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죗값이 치러지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짐승에게 죄를 대신 떠넘기어 짐승에가 안수를 하여 짐승이 죽어 죗값을 치르고 나는 죄를 떠 넘겼으므로 죄가 없어지는 사람이 되는 것이 구약의 속죄 법입니다.
신약 시대에는 아사셀 양이신 예수님께 나의 죄를 고하고 떠넘기어 나는 속죄를 받는 것입니다.
내가 내 죄를 갖고 있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아사셀 양을 주셔서 이 아사셀 양에게 나의 모든 죄와 불의와 불통을 떠넘기어 버리게 되었으니 얼마나 하나님이 나에게 큰 은총을 주셨는가를 알고 감사하며 감격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께 떠넘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고 나는 죄가 하나도 없는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길을 마련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총이 감격스러운 것입니다.
정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크고 첫째 되게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염치가 없어서 그런 요구를 하시는 하나님은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가 부모가 되었으면 자식에게 효도를 요구합니다. 부모가 염치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식을 기를 때에 얼마나 수고하고 애쓴 것을 알고 조금이나마 보답하라는 마음으로 자식에게 효도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낳고 기르고 똥 기저귀를 빨아 갈아 끼우고 병원에 가고 학교 보내고 귀가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마음이 졸이며 기다리고 사랑하고 공부시키고 입혀 준 은혜를 조금이나마 알고 보답하라고 부모가 자식에게 효도를 요구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도 나에게 대하여 그보다 수천 배의 많은 사랑과 일과 수고를 하셨음으로 하나님을 크고 첫째 되게 섬기고 사랑하라고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 은총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오늘날까지 살아오고 장차도 이 보다 더 좋은 하늘나라에서 살게 된 것입니다.
나를 기다려 주신 사랑이 극진합니다.
내 대신 싸워 주시는 사랑이 극진합니다.
내 모든 죄를 잊어 버려 주신 사랑이 극진합니다.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신 사랑이 극진합니다.
아사셀 양을 보내 주신 사랑이 극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은총을 나에게 베풀어 주셨고 내가 알지도 못하고 기억하지도 못하는 수많은 은총을 오늘도 나를 사랑하심으로 은총을 베풀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구원에 참례한 사람답게 하나님의 은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면서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사하며 사랑하며 하나님께 효도를 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마땅한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가시관 쓰신 예수 날오라 부르실때에
방탕한길 몸버리고 세상으로 향했네
사랑하는 내아들아 부르시는 내아버지
눈어두워 보지못함은 내죄가 너무 큼이라
어찌말로 이 내죄를 어찌 다 용서받을꼬
두손모아 참회하니 흐르는 눈물뿐이라
골고다의 보혈의피 무거운짐 다지시고
천국백성 되게하시는 그사랑 갚을 길없네
넓고 큰길 가기보다 가시밭길을 택하여
하늘영광 사모하고 주님 가신길 가보네
아버지여 나에게도 십자가 들려주소서
땅끝까지 증거하리라 주님사랑전하리라
주님사랑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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