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메시지(New Yer,s Day-빔)
밀알 김석연
음력 섣달 금음은 까치설날
정월 초하루 세시, 세초, 연두, 연시를 말함이다.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먹고 나면 나이 한 살 먹는다.
성묘를 하고 위 어른에게 세배를 하며 덕담을 나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핵가족이 되고
음력을 약력으로 사용하면서 이중 과세가 되어
설에 대한 많은 논란이 되어오기도 하였었다.
설을 민족의 고유 명절로 정하고 휴일로 제정하였다.
설에 대한 전통 의식은 퇴색 되거나 변천이 있지만
차례를 지냄으로 조상에 대한 뿌리의식과
세배를 드림으로 부모에 효행과 어른에 대한 예의
가족 간의 화목 이웃 간의 따듯한 정
이런 정신만은 이 민족의 어제나 오늘 앞으로도
영원히 미풍이요 양속일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돌아가신 분에 대하여 제사를 지내는 것은
허례와 허배의식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거나 기도를 한다.
조상에 대한 뿌리 의식은
인류의 선조인 아담으로부터 모든 민족은
한 혈통으로 이어 받은 한 족속이다.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주님,
주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 받고
한 형제자매가 된다.
여기에서 부모에 대한 효행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언제나 새롭게 하며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이다.
이것은 계명이기 때문이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선조와 온 인류가 어긋난 길로 갔을 때
대속의 제물인 고난과 죽음으로
그 놀라운 사랑을 몸소 보여주신 주님을 통하여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와 우애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